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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대학생이 전하는 미국이야기

16회 인디안(인도) 축제 ‘홀리 파티’

방송일 : 2019-03-25  |  진행 : 김연아  |  시간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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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다시 돌아온 김연아입니다.
여기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데요, 그 쪽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제가 시골소녀인데요, 제가 사는 동네 뒷산에 이때쯔음이면 진달래가 한창 피었던 거 같아요.
이번주는 학교에서 최근에 열린 Holi(홀리) 파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사는 나라이다 보니깐, 각각의 인종에 한 한 축제가 참 많이 열리기도 하는데요, 이번주는 인디안 축제가 있었답니다.
인도에서는 실제로 홀리 당일을 맞으면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다양한 빛깔의 색 가루를 서로의 얼굴이나 몸에 문지르거나 뿌린다고 해요.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은 더 즐기는 데요, 색으로 목욕을 한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서로에게 색 가루나 색 물감이 든 풍선을 던지거나 물감이 든 물총을 서로에게 쏜다고 해요. 색 가루나 물감을 뒤집어쓴 사람들이 춤추고 노래 부르며 사원과 거리를 온통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하는 연유로 홀리는 ‘색채의 축제’(Festival of colours)로도 불리워지며 이 이색적이고 화려한 축제를 보기 위해 해마다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객들이 인도로 몰려든다고 하는데요, 이 축제에는 종교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홀리는 힌두교 축제의 가장 큰 주제 가운데 하나인 선이 악을 물리치는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참고로 인도인들 중 과반수가 힌두교를 종교로 갖고 있는데요, '홀리’라는 축제 명칭은 신화에서 기원이 됐다고 전해지는데요, 홀리카라는 신화 속 마녀가 홀리 전날 밤 짚으로 만든 홀리카를 불태워 선이 악을 몰아냈음을 축하하고 다음날 열릴 축제에 흥을 돋았다고 하네요. 또한 홀리는 힌두교의 영웅신 크리슈나(Krishna)와 그의 연인 라다(Radha)를 기리는 축제이기도 해서 ‘사랑의 축제’(Festival of love) 로도 불리는데요, 신화에 따르면, 크리슈나와 라다가 얼굴과 몸에 색깔을 칠하고 놀았는데, 이 놀이에서 유래해 홀리에 색 가루와 색 물감이 쓰이게 됐다고 합니다.이번 주 홀리 축제, 색채의 축제라고도 불리는 축제는 인도에서 온 친구들이 주최를 해서 열린 자리였는데요, 인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답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하나가 또 있는데요, 손에 특정한 모양을 그리는 거에요. 영어로는 '해나'라고 한다고 하네요.  손 등에 각자 원하는 모양을 그리고 색이 다른 색감 가루라고 해야 할까요? 색감파우더르루던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 축제는 인도에서 공식화한 적이 있다고 폐지를 했지만, 지금까지 인도에서는 큰 축제로 열린다고 하네요. 한 해동안 쌓인 감정들을 털어내고, 서로 화해하는 의미로 열리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참 잼있는 축제인거 같아요. 이 축제날 대부분의 친구들이 하얀색 반팔을 입고 참석을 하는데요, 색감가루를 서로에게 던지다 보면 하얀반팔이 알록달록한 색갈들의 천국으로 바뀌는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얼굴로 다양한 색갈로 순식간에 바뀌는데요, 참으로 잼있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만약 북한의 문화를 미국으로 갖고 와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 문화는 어떤 것이 될 수 있을까요? 전 즐넘기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그 것도 북한을 의미하는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보다 넓은 세상과 소통할 기회가 북한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열리기를 바라보면서,
이번주는 여기에서 인사드릴게요. 지금까지 김연아였습니다.  다시 또 만나요.
입력 : 2019-03-25 (조회 : 159)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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