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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선의 설계도

새조선의 교통운수 정책과 전망

방송일 : 2017-05-15  |  진행 : 김승철  |  시간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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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인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민의 안녕과 나라의 발전을 위한 조선개혁방송입니다. 오늘시간에는 지난 2007년 북과 남 사이에 철도를 련결하고 시험운행을 했던 것을 계기로 새 조선의 교통운수 정책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김정은을 끝으로 3대 세습독재가 끝나고 개혁개방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새 조선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정치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경제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인민들의 생활에서는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하나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조선이 개혁개방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미 북조선의 경제적 잠재력은 완전히 소모되고 전기, 철도, 도로, 통신 등 기간산업이 너무나도 낡은데다가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합니다.
개혁개방으로 새조선의 경제를 살리려면 가장 먼저 외국의 기술과 설비를 비롯한 모든 것이 투자되어야 하지만 당장은 불가능합니다. 외국기업이 새조선에 투자를 하려면 정치적 안정도 중요하지만 투자를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사회기간시설을 제대로 갖추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 도로와 철도는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과 같은 북조선의 도로와 철도 시설로는 세계적인 선진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김정은 이후의 새 조선이 외국의 투자를 유치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사회기간시설 건설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새조선의 사회기간시설을 건설하면서 지금처럼 속도전을 떠들면서 군인들을 동원하고 로력동원으로 날림식으로 건설하면 안됩니다. 세계적 수준에 맞는 사회기간시설을 건설해야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먼저 도로, 철도, 국제비행장, 통신, 전기 등이 건설되어야 합니다.
북조선은 지정학적으로 강대국과 선진국들의 사이에 있는데다가 세계적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처로는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이를 리용해서 가장 먼저 도로와 철도를 건설하는데 도로와 철도의 건설은 눈앞의 수요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년을 내다보고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새조선의 경제발전전략과 정책 그리고 10년, 20년 후의 북조선 경제발전 전망을 고려해서 도로와 철도를 건설해야 합니다. 도로와 철도에서 핵심은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인데 이 분야에서 주변의 남조선과 중국, 일본 모두 선진국으로 세계적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동시에 북조선은 북남으로 길게 형성된 국토의 지리적 지형에다가 세계 2위의 경제강국 중국이 있습니다. 또 남쪽으로는 세계적인 수출 강국인 남조선이 있고 북쪽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원을 갖고 있고 개발가능성이 높은 러시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해 바다건너에는 세계적인 경제강국이자 기술선진국인 일본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주변국 환경도 고려해야 합니다. 북조선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사회기간시설도 있지만 주변국과의 경제협력이나 교류 등을 위해서 필요한 사회기간시설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일 것이 바로 도로와 철도인데 현재의 북조선 도로와 철도는 새롭게 수리하거나 현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때문에 새조선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지금의 도로와 철도를 림시적으로 사용하겠지만 완전히 새롭고, 현대적이며, 장기적인 관섬에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개성에서 평양을 거쳐 신의주까지, 개성에서 원산, 함흥, 청진, 두만강까지에 이르는 구간에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신의주에서 두만강까지의 국경지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도 건설하고 평양에서 고원에 이르는 중부지역 고속도로와 철도도 건설해야 합니다.
현재 남조선도 북에서 남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그리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두 축으로 고속도로와 고속철도가 건설되어 있습니다. 또 남조선은 서울에서 동해까지 동부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가 있고 남조선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을 통과하는 수많은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새조선의 고속도로도 남부와 중부, 중북부와 북부에서 동쪽에서 서쪽 국경까지 구간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새조선의 고속도로는 승용차나 화물차로 동서로는 2시간, 남북으로는 6시간 이내에 출발해서 도착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건설해야 합니다.
또 고속철도는 개성에서 출발해서 신의주까지는 2시간 반 정도 개성이나 원산에서 청진을 거쳐 두만강까지는 5시간 내에 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고속도로는 승용차나 화물자동차의 평균시속이 120km 정도 되어야 하고 고속철도는 못돼도 시속 300km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고속도로나 고속철도는 과거에도 김일성이 말했던 경제의 동맥이나 같습니다. 고속도로나 철도는 속도만 빠르다고 되는 것이 아니므로 고속도로의 차선이나 고속철도의 선로 수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새조선의 경제발전 전망이나 경제관련 지정학적 요인들을 고려하면 차선이 많아야 합니다.
남조선의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고속도로는 최고시속 110키로메터까지로 되어 있고 왕복 10차선로로 되어 있습니다. 남조선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고속도로가 몇 개나 되지만 그런데도 주말이나 출퇴근시간에는 차가 막히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새조선의 경우 고속도로는 남북과 동서를 잇는 기본 고속도로는 왕복으로 12차선정도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고시속 300km가 넘는 고속철도도 왕복 2차선과 예시선로 하나를 추가해서 3차선로의 고속철도를 남북과 동서로 건설하여야 합니다.
지금도 북조선의 남부지역 고속도로는 텅비어 있다 시피 하는데 왜 처음부터 그토록 요란하게 건설하는가 하는 비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나라의 경제는 일단 출발을 하면 련속성을 갖고 있고 또 방대한 돈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건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조선도 과거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야당과 일부에서 집요하게 반대했지만 한강의 기적을 창조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습니다. 새조선 초기에 도로와 철도를 현대화하지 않고 경제를 개방하고 세계적 기업과 투자가들을 유치한다면 몇 년 못가서 도로는 꽉 막힐 것입니다.
새조선에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고 경제개방과 개혁으로 몇 년 안돼 북조선의 중요 도로에는 자가용 승용차가 차고 넘칠 것입니다. 남조선도 초기에는 차선이 몇 개 안되는 고속도로를 건설했지만 경제발전에 따라 계속 고속도로를 확장해 왔습니다.
개성에서 청진까지 고속렬차로는 4시간 정도 걸리고 자가용 승용차로는 6시간 정도 걸리는 세상이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북조선은 독재가 끝나고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면 초기에는 해마다 경제발전 속도가 10%를 훨씬 넘는 초고속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세계의 현실을 보지 못해서 짐작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개혁개방으로 정치경제를 잘 하면 눈부신 기적이 새조선에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조선개혁방송의 김승철이었습니다.
 
입력 : 2017-05-15 (조회 : 112)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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