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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2월 27일 (수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19-02-27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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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金·트럼프 오후 1박2일 핵담판 돌입…비핵·평화 '봄기운' 기대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7002051503?section=nk/news/diplomacy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2차 '핵 담판'이 27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작된다.
지난해 6월 12일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쏠렸던 전 세계의 시선은 8개월여 만에 하노이를 주목하고 있다. 비핵화와 평화체제, 북미관계 정상화로 가는 첫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어 냄으로써 '냉전의 섬' 한반도에 평화의 봄기운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전날 나란히 하노이에 입성한 양 정상은 이날 오후 단독회담을 시작으로 1박 2일 간의 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한다.
양 정상은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만나 약 2시간 동안 단독 회담과 친교 만찬(social dinner)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정상이 만찬을 함께하는 것은 처음으로, 북미 정상 외에 양측에서 2명씩 배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측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이 배석한다.
김 부위원장 외 북측 배석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일 가능성이 크다.
소수만 참석하는 만찬이기때문에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비핵화-상응조치를 둘러싼 양 정상의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찬장에서의 논의 내용은 이번 정상회담 결과의 '풍향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앞서 오전 11시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만나 확대 양자 회담과 무역협정 서명식을 하는 데 이어 정오부터는 정부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회담 및 업무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이 공개된 것과는 달리 김정은 위원장의 오전 일정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김 위원장이 휴식을 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북한이 지원해 설립된 '베트남-북한 우정 유치원' 등 하노이 시내를 둘러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위원장과는 별도로, 북한 측 대표단 일부는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 도시로 베트남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 공장 등이 있는 하이퐁을 시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업무를 총괄하는 오수용 경제 담당 노동당 부위원장이 시찰단을 이끌 수 있다.
양 정상은 회담 이틀째인 28일에는 오전 일찍부터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 오찬을 함께하며,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의 구체적 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동결, 영변 핵시설 폐기 등이 북한이 취할 비핵화 조치로, 연락사무소 개설과 종전선언(평화선언), 제재완화 등이 미국이 이행할 상응 조치로 거론되고 있다.
이어 오후에 회담 결과물을 담은 '하노이 선언'에 서명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이 지난해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정원을 산책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회담 전후로 '친교 이벤트'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회담장인 메트로폴 호텔에는 구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위치에 프랑스풍 정원이 있는데, 북미 양측이 이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만큼 이곳에서 주요 이벤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북미회담이 끝난 뒤 베트남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친선방문' 형식으로 베트남을 찾는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떠난 뒤에도 3월 2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양자 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귀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2. <하노이 美北 정상회담>‘톱다운 스타일’ 두 정상… 첫 담판 ‘20분’에 회담성패 달렸다
https://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84512&iid=2811040&oid=021&aid=0002382927&ptype=052
27일 2차 미·북 정상회담의 막이 오른 가운데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에 이뤄질 20분 정도의 1대1 단독대화에 집중조명이 쏟아지고 있다. 톱다운(Top-down) 방식을 선호하는 두 정상 간 만남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대한 ‘완전한 비핵화’ 설득에 성공할 경우 역사적 회담, 세기의 회담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것으로 관망된다. 반면에 양보 없는 기싸움이 이어지거나 입장차만 확인할 경우 28일 공식회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2차 미·북 정상회담의 첫 만남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 이후 8개월여 만의 재회다. 짧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을 한 뒤 두 정상은 통역만을 대동한 채 참모진을 배제하고 1대1 단독대화를 갖게 된다. 모두 20분 정도의 대화가 끝나면 두 정상 외에 양측에서 2명씩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3+3’ 형식의 친교만찬이 진행된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북한 측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참석이 유력하다.
관심은 두 정상의 첫 만남 및 1대1 단독대화에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실무협상단을 통해 이뤄진 협상 결과를 토대로 북한 비핵화와 상응조치 등 핵심사안에 대한 속전속결식 담판이 시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격식보다 내용을 중시하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협상술을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 시작부터 북한의 경제적 번영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김 위원장에게 비핵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이와 함께 1차 정상회의 이후부터 김 위원장에 대한 개인적 호감과 친분을 과시해온 만큼 신뢰감을 강조하면서 비핵화 타임 테이블(시간표)을 이끌어 내면 회담은 대성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1차 정상회담과 달리 김 위원장과 친교만찬을 갖는 등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진다는 점은 회담 성공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모든 의사결정 권한이 최고지도자에게 집중된 북한 체제의 특성상 이번 정상회담에서 예상을 넘어선 성과가 도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대북 문제 전문가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방식이 북한과의 협상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조엘 위트 스팀슨센터 수석연구원 등은 26일 워싱턴포스트(WP)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으로 하여금 존중받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만들어 줌으로써 경제·외교적 보상의 대가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거나 적어도 축소하도록 설득할 방법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WP는 “일부 전문가는 직감적 본능에 따라 외교 정책 규정집을 찢어버리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향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대한 초반 설득작업에 실패할 경우 그 여파가 28일 예정된 본 회담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정상회담의 성패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두 정상이 첫 만남에서 서로 간의 입장 차만 확인할 경우 미·북 양국이 최소한의 비핵화 조치와 상응조치를 교환하는 ‘스몰딜’ 수준에서 두루뭉술한 합의문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 개인에 대해서는 긍정적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해 왔지만 미국의 비핵화 요구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온 만큼 원하는 수준의 제재 완화 대가 없이는 쉽사리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내놓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3. 트럼프 "내친구 김정은…北비핵화땐 매우 빨리 베트남처럼 번영"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7083700071?section=nk/news/diplomac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북한이 비핵화한다면 매우 빠른 속도로 베트남 처럼 번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내 친구'로 부르며 각별한 케미를 강조했다.
전날 하노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1박2일의 핵 담판 일정이 시작되는 이 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베트남은 지구상에서 흔치 않게 번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도 비핵화한다면 매우 빨리 똑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잠재력이 굉장하다(awesome)"며 "내 친구 김정은에게 있어서는 역사상 거의 어떤 곳에도 비견할 수 없는 훌륭한 기회"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꽤 곧 알게 될 것이다-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적대관계에서 동반자 관계로 전환, 경제적 번영을 위한 베트남의 길을 북한도 걸으라며 핵담판을 앞두고 비핵화 결단을 거듭 촉구한 의미로 보인다.
4. 오수용 등 北수행단, 하롱베이·하이퐁行…'도이머이' 시찰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7075552503?section=nk/news/all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수행단의 일부 간부가 27일 관광지인 하롱베이와 산업단지가 있는 하이퐁 시찰에 나섰다.
오수용 경제담당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외교담당 노동당 부위원장, 김평해 인사담당 노동당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 제1부부장,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등 10명 안팎은 이날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10시)께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외출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먼저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하롱베이를 둘러본 뒤 파라다이스 선착장에서 꽝닌성 당서기 및 인민위원장이 주최한 환영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북측의 관광산업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일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은 오후에는 하노이에서 110㎞쯤 떨어진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도시 하이퐁을 시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하이퐁시가 마련한 브리핑을 들은 뒤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Vinfast) 공장과 휴대전화 업체인 '빈스마트', 농장인 '빈에코' 등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이퐁 당서기장과 만찬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이 대거 몰려 있는 하이퐁은 베트남 경제 발전의 선도 지역 가운데 하나로, 개혁·개방정책인 '도이머이(쇄신)'와 관련한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때문에 일찌감치 북측 관계자들의 시찰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시찰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에 앞선 '사전 답사' 차원인지, 김 위원장의 방문 일정과는 별개의 시찰 일정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롱베이는 김정은 위원장 조부인 김일성 주석이 1964년에 방문했던 곳으로, 이번에 김 위원장의 방문 가능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 [하노이 담판] "北, 中·베트남 경험 배우되 스스로 길 찾아야"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7100100083?section=nk/news/all
북한이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 베트남의 경제 발전 경험에서 배울 것은 배우면서도 이들 국가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한다고 중국과 베트남의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27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베트남을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정한 것은 북한이 베트남의 길을 걷기를 미국이 바라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베트남은 특히 정치 분야에서는 북한이 본받고 싶은 나라가 아니라고 정지융(鄭繼永) 푸단대 북한·한국연구센터 주임은 말했다.
그는 "경제 분야에서는 베트남이 외국 투자를 유치한 경험에서 배울 수 있겠지만 베트남의 정치 시스템은 전혀 북한의 선택지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뤼차오(呂超)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미국이 북한을 "제2의 베트남"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분명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에는 체제의 생존, 즉 정권의 유지가 항상 최고 우선순위에 있으며 이는 미국과 어떤 관계를 맺더라도 바뀔 수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과 북한이 미국과 각각 전쟁했으며 강력한 공산당이 지배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도 크다고 말했다.
뤼 연구원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쟁으로 통일을 했지만, 북한은 그러지 못했다. 북한은 미국을 위협할 핵무기가 있지만, 베트남은 아니다. 또 북한의 권력은 고도로 집중됐지만, 베트남의 정치 제도는 분산됐다.
베트남 공산당 국제부에서 중국과 동북아를 담당했던 응우옌 빈 쾅은 북한이 베트남으로부터 "당내의 민주주의"를 배우면 당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여건이 1980년대의 베트남보다 낫다면서 북한이 개방을 확대하기로 결정하면 발전을 위한 더 좋은 환경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장경제를 추진하고 고도로 집중된 통치 스타일과 (경제 분야의) 관료주의를 버린 베트남의 경험을 북한이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랴오닝성 사회과학원의 뤼 연구원은 베트남이 시장경제에 적응하고 북부와 남부의 차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산된 정치 제도를 받아들 수 있었지만, 북한이 정치적 권위를 탈 집중화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응우옌 빈 쾅은 북한이 "단지 다른 나라의 모델을 따라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조건을 바탕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경험에서 선택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뤼 연구원은 1980∼1990년대에 베트남은 미국에 관계 정상화와 무역 금지 조치를 해제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했으며 이 때문에 미국은 베트남에 정치 분야의 조건을 밀어붙이기가 쉬웠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북한은 핵무기가 있고 미국이 북한에 핵을 버리라고 요구하고 있어 베트남과 전혀 다른 상황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북한은 개혁을 강요당해 정치적 안정이 흔들리는 일이 없이 경제를 발전시킬 독자적인 방법을 쓸 수 있다고 뤼 연구원은 말했다.
베트남 관영 언론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베트남으로부터 경제 발전의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지난해 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나 대외 경제 관계 확대, 투자 유치, 관광 발전 등의 경험을 북한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소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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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27 (조회 : 27)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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