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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2월 11일 (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19-02-11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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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北美, '영변 핵시설 폐기' 집중 협의…30년숙원 이번엔 이룰까
북한과 미국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정상회담 합의문에 '영변 핵시설 폐기'와 이에 따른 상응 조치를 담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지난 6∼8일 평양에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를 만나 검증을 수반한 '영변 핵시설 폐기'와 상응 조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한국과의 협의 하에 '영변 핵시설 폐기→영변외 시설 등에 대한 포괄적 핵신고→완전한 핵폐기'를 큰 그림으로 그려놓고 있는데, 이번엔 첫 단계인 '영변 핵시설 폐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특히 영변 핵시설 폐기에는 반드시 검증이 수반돼야 한다는 입장ㅇ인 상태에서 북한의 반응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지만, 다음 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후속 협상에서 결실을 보기 위한 토대는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은 종전선언과 인도적 지원 확대, 연락사무소 개설 등의 조치는 취할 수 있지만, 제재 완화는 북핵폐기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르러서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도 제재 완화에 있어 공식적으로는 선을 긋고 있지만, 북한이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온다면 제재 완화는 아니더라도 제재 면제의 폭을 넓히는 방식으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이 '영변 핵시설 폐기'를 최우선 순위로 상정한 것은 평북 영변에 북한 핵 개발의 핵심 시설들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영변에는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한 핵연료봉 공장과 흑연감속로(원자로), 재처리 시설, 핵연료 저장시설, 폐기물 보관소 등과 함께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 등이 밀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북한도 이미 상응 조치에 따라 영변 핵시설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남북 정상 간 지난해 9월 평양 공동선언에는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 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는 내용이 담겼고 영변 핵시설 폐기는 1980년대 후반 북한 핵개발 의혹이 처음 불거진 이후 북핵 협상이 진행될 때마다 최우선으로 추진됐지만 이루지 못한 숙원이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미답의 영역'인 영변 핵시설 폐기 단계로 신속히 직행하고, 과거에 다뤄지지 않은 우라늄농축시설을 새롭게 폐기대상에 넣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2.  美의회서 2차 핵담판 성과 회의론…롬니 "특별한 기대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낙관론을 피력하는 가운데 미 의회에서는 성과에 대한 회의론이 계속 고개를 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관여 드라이브에 대한 견제 움직임을 강화하는 민주당뿐 아니라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경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지난 몇달간 북미 간 협상이 난항을 겪어온 가운데 상원 의원들이 2차 정상회담에 대해 낮은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더힐에 따르면 상원 외교위 소속 공화당 밋 롬니 상원의원은 "희망 사항은 많지만 특별한 기대는 없다","북한은 수년간 자신들의 약속이 신뢰하기 어렵다는 걸 입증해왔다"며 북한으로부터 구체적 약속을 바라느냐는 질문에 "그러한 것들을 보고 싶다. 그러나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답했다.
상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의원은 "내가 알기로 북한이 그들의 핵 시설과 핵 물질 등에 대해 밝힌 게 없다"며 "때문에 뭔가 구체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밥 메넨데즈 의원도 "성공적 정상회담을 위해 필요한 준비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는 것 같지 않다"며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정의조차 합의하지 못한 상태이니만큼, 회담 전에 그에 대한 정의 규정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친(親) 트럼프계로 꼽히는 공화당 소속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확실한 약속을 받아들고 협상장을 나서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했다고 더힐은 전했다.
그는 베트남 정상회담의 결과가 어떻든 간에 싱가포르 때보다는 구체적일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보다 협조적으로 나설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그 둘이 다시 만나게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확실한 약속들을 받아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다"며 1차 정상회담 당시 합의의 구체성이 결여된 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써온 용어를 사실상 묵인하는 '워 게임'이란 표현을 쓰며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발표한 점 등이 우려를 고조시킨다고 전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은 2차 정상회담 합의문에 핵심적 내용을 담아야 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신뢰 부족이 아니라 북한의 행동"이라며 "경찰과 범죄자가 마주 앉는다고 할 때 북한은 '내가 오늘 은행을 안 턴다면 뭘 줄 거냐'고 묻는 범죄자와 같다. 잘못한 사람이 먼저 상대방에게 적대적 의도가 없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더힐이 전했다.
3. "러시아, 폐기 北핵물질 반입에 동의하지 않을 것" 주북 러 대사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핵물질을 자국으로 반입할 가능성은 작다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9일 밝혔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북한으로부터 자국으로 핵물질을 반입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러시아가 이에 동의하는 상황을 상상하기 어렵다","북한으로부터 핵물질을 실어 내는 문제는 아직 미국과 북한도 논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마체고라는 또 러시아가 북한에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폐기를 대가로 원자력발전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지난달 말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거듭 반박했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추진은 전기부족 때문이 아니라 체제 안보 불안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북한이 원전 건설 제안을 수용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현안인 러-북 정상회담과 관련, "양측은 모두 정상회담에 관심을 갖고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는 양자 관계 일정에서 최우선 순위에 있다"면서도 "구체적 날짜와 장소, 방문 프로그램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북 제재로 중단된 유력한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가운데 하나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실현 전망에 대해선 "조만간 프로젝트가 가동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선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이행으로 북한 노동자가 지속해서 줄어들어 현재 1만명 이하만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4. 신의주서 한국TV 실시간 시청… “어른은 뉴스, 아이들은 드라마”
북한 내에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 등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장년층에 비해 젊은 층이 더욱 적극적으로 한류 문화를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강력한 처벌 등을 앞세워 한류 확산을 적극적으로 차단하려는 북한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10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평북) 신의주는 (중국) 단둥과 가까워서 그런지 중국 통로나 한국 통로가 잡힌다”면서 “강 하나 두고 막힌 곳이 없으니 전기만 있으면 그것들을 보기 바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어떤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한국영상을 보고 있다”면서 “늙은이들은 주로 뉴스를 보고 젊은 아이들은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방송 방식과 한국의 방송 방식은 서로 호환되지 않아 북한 TV로는 한국 방송을 시청할 수 없으나 일본에서 수입한 TV를 수동 조작해 전파수신 방식 변경하거나 중국에서 생산된 PAL, NTSC 겸용 텔레비전들이 북한으로 수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한국 방송이 수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통해 주민들의 외부 영상 시청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젊은 층에서 처벌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국 영상을 보려고 하는 통에 북한 당국이 진땀을 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신의주는 중국 국경과 인접해 있어 외부 정보 유입과 유통이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5. 軍 부정부패 근절 위해 전자저울까지 도입…실효성은 ‘글세’
평안남도 소식통은 8일 데일리NK에 “최근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관철을 위한 사업으로 군인들에게 차례지는 식량과 각종 식품 등의 물자를 장교들이 도중에 절취해 사복을 채우는 현상에 대한 주의가 내려졌다”,“이에 일부 군부대에는 중대별로 10kg짜리 중국산 전자저울이 도입됐다”고 전했다.
물자를 빼돌린 비리가 적발되면 그 즉시 현장에서 사상투쟁 무대가 마련되고, 사안의 엄중성에 따라 생활제대, 노동단련대, 교화 등의 처벌이 내려진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그러나 중간에서 물자를 갈취하기 위한 장교와 사관의 꼼수는 여전히 이어 쌀 100kg이 공급됐다면 이들은 이를 시장에 가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옥수수와 콩으로 교환하고, 100kg에 해당하는 무게만 맞춰 군인들에게 먹인 뒤 나머지는 착복하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 “군인들이 잘 먹여야 옥수수와 쌀을 7대 3으로 섞은 밥에 소금에 절인 무 3~4개”라며 현재 북한 군인들의 복무 환경이 상당히 열악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지방군의 경우 땔감이 결정적으로 부족해 병실도 저녁만 겨우 난방을 보장하는데 식당 상황이 좋지 않아 군인들이 영하 20도의 한파에서 식사하는데 떠놓은 식수가 얼어버려 식사 후 입가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8일 조선인민군 창설 71주년을 맞았지만 중앙보고대회나 열병식 등의 특별한 행사 동향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일제히 건군절 분위기 띄우기에 주력했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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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2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북조선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대부분지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02월 12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25도에서 영하4도, 낮 제일 높은 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상4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오르거나 일부 어제와 비슷한 지역도 있겠습니다. 주 중반으로 가면서 추위는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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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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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2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02월 12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영하8도, 남포 영하7도, 신의주 영하10도, 강계 영하 19도, 해주 영하6도, 사리원 영하8도, 개성 영하7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영하1도, 남포 영하1도, 신의주 영하2도, 강계 영하5도, 해주 2도, 사리원 1도, 개성 4도 정도 예상됩니다.
바람은 북서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평안남도, 신의주, 황해남북도 지역에서 바람이 악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2월 12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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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02월 12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영하11도, 원산 영하 10도, 청진 영하 10도, 혜산 영하 22도, 삼지연 영하 25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1도, 원산 0도, 청진 영하1도, 혜산 영하9도, 삼지연 영하 14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부분 지역에서 북서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장진, 풍산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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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2월 12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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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2일 북조선 동해상은 종일 구름이 많겠고 동해 먼 바다는 종일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6~10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m~2.0m로 정도로 조금 높았다가 오후부터 1.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8-14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1.0m~3.0m로 비교적 높았다가 낮부터 2.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 동해상에서 낮까지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02월 12일, 북조선 서해상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분 후 북서풍이 초속 3-6m로 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5-9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1.0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도 북조선 서해상에서 작은 배들은 오전까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 2019년 02월 12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 2019-02-11 (조회 : 201)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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