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후원안내

자유게시판

Home > RADIO >뉴스·날씨 > 뉴스·날씨

뉴스·날씨

11월 23일 (금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18-11-23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0:00:00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남북·북미정상회담 풍향계' 북미고위회담 월말 개최 촉각
현재 북미가 한 차례 연기한 뒤 재추진하고 있는 고위급회담이 이달 말 열릴지 외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고위급회담이 올해 말과 내년 초까지 추진되는 남북미 연쇄 외교 일정의 순조로운 성사 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북미 고위급회담이 조속히 열려야 내년 초 개최가 목표인 제2차 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의 윤곽이 잡힐 수 있고, 그래야만 정부가 추진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 준비도 속도를 낼 수 있다.
지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점을 돌이켜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정상회담 두 달 전에 극비 방북해 회담 논의를 가속했다.   고위급회담으로 북미 간 비핵화·평화체제 구축 협상의 긍정적 동력이 이어져야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를 넘어 착공식까지 원활히 이뤄지는 등 남북교류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은 21일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워킹그룹 회의 계기에 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고, 같은 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내년 한미연합 야외 기동 훈련인 '독수리훈련' 범위가 축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철도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예외 인정 절차가 수일 내에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는 등 한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던 남북교류도 다시 순항할 환경을 갖췄다.
북한도 최근 정면으로 미국과 부딪치기보다는 선전 매체를 통해 대북제재 해제의 필요성을 촉구하는 정도의 메시지 발신에 그치는 등 곳곳에서 북미가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NBC 뉴스와 인터뷰에서 2차 정상회담 이전 북한에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완전한 목록을 제공하라고 요구하지는 않겠다고 밝히면서 세부 비핵화 로드맵에서도 북미 양측이 접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전날 워킹그룹 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며 기자와 만나 고위급회담 추진 동향에 대해 "양측이 아주 침착하게 서로 대응했고, 그 이후 아주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좋은 소식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만약 이달 말 회담이 성사될 경우 현실적으로 27일 전후 개최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관측도 나지만 북한의 요구로 이미 한 차례 고위급회담이 연기되고 폼페이오 장관도 북한 비핵화가 "먼 길이 될 것"이라며 시간에 쫓기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결국 주고받을 '카드'의 종류와 순서에 북미가 최종 합의하느냐에 따라 고위급회담은 조속히 개최될 수도, 더 미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북한통 글린 포드 "北 정권 교체 대신 정권 변화시켜야"
영국 정계에서 북한 전문가로 평가받는 글린 포드 유럽연합(EU)의회 의원은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문제 해결과 관련해 "(북한) '정권 교체하기'가 아니라 '정권 변화시키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드 의원은 23일 신간 '토킹 투 노스 코리아(생각의 날개 펴냄)' 한국어판 서문에서 대북 접근법으로 "하드 파워가 아닌 소프트 파워를 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책의 공식 국내 출간일은 오는 26일이다.
그는 북한이'악의 축'도, '사회주의 유토피아'도 아닌"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같은 나라"라며 극단적 평가를 경계했다. 그러면서"북한은 국민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불친절한 정권이 다스리는 가난하고 고립된 나라"라고 덧붙였다.
영국 노동당 소속인 포드 의원은 유럽의회 국제무역외무위원회 위원이면서 노동당 국제위원으로 활동 중인 중진 정치인이다. 약 50차례 북한을 다녀왔고 올해 9·9절 열병식에도 참석할 만큼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포드 의원은 본문에서 미국이 북한과 초기 비핵화 협상에서 북한이 중국과 관계를 포기하고 친미 국가가 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이 이런 북한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북한이 다시 중국에 손을 내밀면서 북미 간 협상이 난항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북한과 미국 사이의 초기 교류는 김정은이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파머스톤 독트린'을 신봉하고 있음을 미국이 몰랐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북한은 조기 통일이 흡수통일과 별 차이 없다고 본다"며 미국이 북한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포드 의원은 북한이 추구하는 발전 방향에 대해 "힘과 안전, 번영을 원하며 베트남과 중국, 더 나아가 남한과 일본처럼 되고 싶어 한다. 미국의 자유시장 자본주의가 아닌 국영기업, 재벌 등을 가진 나라가 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교가 실패한다면 한반도에서 언제든 다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평화 프로세스를 통해 북한에 경수로 건설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는 "북한과 함께 미국에 대항해 싸우고 싶은 생각이 없으며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중국은 북한이 파괴되기 직전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국의 의도는 빠르고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쿠데타일 수도 있다. 이 쿠데타를 통해 북한과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를 확보하고 김정은 자리에 중국의 꼭두각시를 앉힌 다음 빠르게 철수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  北소니해킹·석탄거래 수법은…VOA, 美기소장 내용 소개
미국 정부에 의해 기소된 북한 해커 '박진혁'이 미국 대학생으로 위장해 소니 영화사에 이메일을 보내는 등 해킹에 사용한 수법이 기소장에 상세히 공개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2014년 소니 영화사 해킹과 2016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지난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등을 자행한 혐의로 북한 국적의 박진혁이라는 인물을 기소했다고 지난 9월 발표했다.
VOA에 따르면 박진혁에 대한 179쪽 분량의 기소장은 그가 해킹 공격을 감행하는 데 이용한 이메일 계정을 공개하고 그의 사이버 범죄 과정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소니 영화사 공격의 경우 박진혁은 자신을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소속 여학생 '크리스티나 카스턴'으로 소개하는 가짜 이메일을 영화사 관계자에게 보냈다고 기소장은 설명했다.
이메일에서'이력서'페이지로 이어지는 링크를 누르도록 했는데, 여기에 악성 소프트웨어가 담겨 있었다는 것이다. 기소장에 따르면 박진혁은 g메일과 핫메일, 페이스북과 함께 '다음' 계정 등도 해킹 범죄에 활용했다고 VOA는전했다.
북한은 미 법무부의 기소 발표 당시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명의의 논평을 통해 박진혁이 "실체도 없는 인물"이며 "사이버범죄 행위들은 우리와 아무런 인연도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VOA는 지난해 8월 미 법무부로부터 자금 몰수 소송을 당한 중국 '단둥즈청 금속' 회사와 그 실질 소유주로 알려진 중국인 츠위펑의 대북 불법거래 수법 등도 기소장을 토대로 소개했다. 위펑은 대북 거래에 최소 4개의 유령회사를 동원했으며, 단둥즈청을 통해 금수 품목인 북한산 석탄을 수입한 뒤 이를 자신의 유령회사와 거래하는 방식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4.  IAEA "영변 원자로에서 활동 지속…사찰해야 확인 가능"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2일 "8월 보고서 이후 북한 영변에서 움직임이 관측돼왔다"며 "현지를 방문해 사찰을 해봐야 활동들의 본질과 목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날 IAEA 이사회 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관측된 움직임이 원자로 부품 조립과 미완성 원자로에 부품을 실어나르는 활동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그 는 근처에서 움직임이 있는데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는 동안 5MW원자로는 가동이 중단됐고, 실험용 경수로는 부품 조립, 반입 가능성과 관련 있는 활동들이 관측됐다"고 말했다.
그는 9월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양선언을 통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쇄 같은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의향을 밝혔지만 원자로에서 계속 작업하고 있다면서 위성을 통해 이러한 활동들을 감시해왔다고 설명했다.
영변 5MW 원자로와 추가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실험용 경수로는 북한의 핵무기 관련 설비로 의심받는 핵심 시설로 아마노 사무총장은 IAEA가 위성을 통해 관측한 내용을 핵 활동으로 확언할 수는 없다며 사찰단이 영변을 방문해야 구체적인 게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2009년 4월 IAEA 사찰단을 추방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북한이 사찰단 방문을 허용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IAEA의 결의를 준수할 것도 촉구했다.
IAEA는 앞서 올 8월 보고서에서 북한이 핵 활동을 중단한 아무런 징후도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3노스는 이달 16일 5㎿ 원자로는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낮은 유량의 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봐서 신규 활동이라기보다 기존 활동에 따른 잔존 폐열을 제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된다며 실험용 경수로 주변의 차량과 장비 이동도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5. 동해 우리 해역서 조업하던 어선, 북한군에 나포됐다 풀려나
23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후포선적 근해 통발어선인 S호(84t급)는 이달 2일 오후 3시 10분께 홍게 조업을 위해 경북 울진 후포항을 출항했다.
S호는 다음날 정오께 동해 북방 조업자제해역에 도착해 보름 전에 투망한 통발 어구를 들어 올리는 양망 작업을 하던 중 오후 5시 45분께 북한군 7∼8명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S호에 불법 승선해 통신기를 차단하고 "누가 여기서 작업하라고 했나"라며 선장을 제외한 선원 10명을 선실로 격리했다. 이후 S호는 2시간가량 항해해 조업자제선을 넘어 북한 수역 쪽으로 약 8마일을 이동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50분께 북한군 1명이 추가로 승선해 "남북관계가 화해 관계이니 돌아가라"고 말하고는 북한군은 모두 하선했고, S호는 조업지로 복귀했다. 또 지난 15일 오후 10시 40분에도 북한 경비정 1척이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하던 S호에 접근해 "선장 나가세요"라고 2회 방송을 했다.
S호는 조업을 중단하고 오후 11시 21분께 후포어업정보통신국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고, 16일 오후 10시 40분께 후포항으로 돌아왔다.
이 같은 사실을 신고받은 해경은 선장과 선원의 진술, 통발 어업의 특성, 함께 조업한 선단선 선장의 진술, 어선에 설치된 GPS 플로터(위성항법장치) 항적과 선장의 진술이 일치하는 점, 지난 15일 재차 북한군이 S호에 퇴거를 요구한 점 등을 종합해 '우리 해역에서 조업하다 나포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해경은 평소 동해 북방 해역에 경비함정 주 1회, 항공기 주 2회 순찰에서 지난 16일부터 경비함정 1척을 전진 배치하고, 항공순찰은 주 3회로 늘렸다. 해양수산부는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은 위성 위치 발신 장치를 장착한 경우에만 입어를 허용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81123063500062?section=nk/news/all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입력 : 2018-11-23 (조회 : 30)  |  북한개혁방송
Copyright ⓒ 북한개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