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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10월 2일 (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18-10-02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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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확 달라진' 北리용호 유엔외교 마무리…美 6박7일간 특급의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1일 미국 뉴욕의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6박 7일 동안 리 외무상이 보여준 외교행보에는 미국과 진행 중인 비핵화 협상과 맞물려 외교 고립에서 벗어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 외무상은 이날 오후 5시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행 에어차이나 'CA982' 편에 탑승했으며 지난달 25일 뉴욕 도착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측의 '특급 의전'을 받으며 계류장에서 곧바로 비행기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리 외무상은 뉴욕 체류 기간 1년 전과는 180도 달라진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핵·미사일 프로그램 강행으로 외교적 고립을 자초했다면 이번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침묵을 지키면서도 유엔 무대에서는 '광폭 행보'를 과시했다.
지난달 2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양자회담을 비롯해 중국·러시아·일본까지 한반도 주변 4강의 외교수장을 모두 만났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엔아동기금 총재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도 두루 면담했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표부가 모여 있는 '우간다 하우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남북 외교수장 회동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리용호 외무상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러시아·스위스·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베네수엘라·코트디부아르·알제리·쿠바·부룬디·노르웨이·브라질의 외무수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그밖에 적도기니·모리타니·몽골·오만 측과도 접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러한 활발한 외교행보는 한반도 외교국면과 맞물려 북한의 넓어진 '외교 공간'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동시에 북미 비핵화 협상이 본격화하면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도 읽힌다.
일단 리 외무상이 뉴욕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그동안 유엔총회에 쏠렸던 시선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오스트리아 빈 실무협상 등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리 외무상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상응 조치를 요구하며 미국으로 공을 넘기면서 북미 간 수 싸움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과 비건 특별대표의 협상 계획과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지금은 발표할 출장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
2.  "흥정물 아냐, 연연안해"…北, 몸값 높아진 종전선언에 '역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이 2일 새벽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종전이 비핵화 조치와 맞바꿀 '흥정물'이 아니라며 강공을 펴고 나서 배경이 주목된다.
우선 종전이 "결코 누가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 아니며 우리의 비핵화 조치와 바꾸어 먹을 수 있는 흥정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못 박은 점과  미국이 종전선언의 대가로 북한의 핵신고·검증, 영변 핵시설 폐기, 미사일 시설 폐기 등을 받아내야 한다는 미 전문가들의 주장은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라고도 규정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특히 논평은 여러 핵시설 가운데 영변 핵시설을 "우리 핵계획의 심장부와도 같은 핵심시설"이라고 '콕 집어' 거론하기도 했는데 이 것은 결국 종전선언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 특히 그중에서도 영변 핵시설 폐기의 대가가 될 수 없다는 주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북한은 폼페이오 장관의 3차 방북이 지난 7월 초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직후 내놓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부터 종전선언을 본격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고 이후 북한이 현 단계에서 요구하는 체제안전 보장의 핵심은 종전선언이라는 인식이 안팎에서 굳어져 북한의 추가적 비핵화 조치를 견인할 '카드'로 종전선언이 비중 있게 거론됐다.
미국 CBS방송은 폼페이오 장관이 다가오는 북한과의 협상을 준비하면서 종전선언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최근 보도하기도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종전은 '당연한 것'이라며 "미국이 종전을 바라지 않는다면 우리도 구태여 이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천명하고 나선 것은 미국의 이런 셈법에 '역공'을 날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리용호 외무상은 최근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신들이 신뢰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국의 상응한 화답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해 영변 핵시설 폐기와 종전선언의 교환 구도가 아니라, 영변 핵시설 폐기에 따른 추가적인 신뢰구축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으로도 해석할 소지가 있다.
북한이 요구하는 추가 조치는 결국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공식 제기한 '제재 완화'를 가리킨다는 관측이 많다. 다만, 이번 입장은 외무성 등 북한 국가기구의 담화나 성명이 아니라 관영매체의 논평 형식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무게감은 다소 떨어지며 협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기싸움' 성격이 강해 보인다.
3.  RFA "美전문가들, 종전선언 장소로 판문점 최다 지목"
미국 내 전직 관리를 비롯한 한반도 전문가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 가능성이 있는 종전선언 장소로 판문점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RFA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 9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추천 장소로 판문점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설문에 응한 프랭크 엄 미국 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이 기꺼이 종전선언을 채택할 것"이라며 "만약 한국을 포함해 종전선언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이뤄진다면 판문점에서 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CNA) 국제관계국장은 김 위원장의 이동 거리와 미국·북한·한국 등 3차 회담의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판문점이 적당하다는 견해를 밝혔고, 데이비드 맥스웰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도 종전선언의 상징적인 장소로 판문점을 꼽았다.
반면, 설문에 응한 9명의 전문가 가운데 8명은 현재 또 다른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워싱턴 D.C.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또 전문가 대다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결국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향후 방북에 달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RFA는 설명했다.
프랭크 엄 선임연구원은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 방문이 양측이 만족할 만한 양보와 조건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  북 일류신-76 화물기 3대, 7일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예정
북한 고려항공의 일류신-76 화물기 3대가 7일 평양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중화권매체 둬웨이(多維)가 2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을 인용해 북한 고려항공 일류신-76 화물기가 이날 평양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비행할 예정이며 이는 양국간 정기여객선 운항 일정과 맞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다24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이징과 싱가포르 방문시 이들 화물기가 사용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웹사이트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3대의 비행기가 현지시간으로 각각 7일 9시, 11시10분, 그리고 17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간에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정기여객기가 운항하고 있고 투폴례프(Tu)-204와 투폴례프-134 여객기가 투입되고 있다. 북한 화물기 운항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준비와 연관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미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했고 김 위원장도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져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시간문제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했던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은 지난달 10일 "그는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응할 의사가 있으며, 조만간 미루지 않고 푸틴 대통령 일정에 따라 러시아를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올해 안에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성사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5.  北, 10·10 黨창건일 앞두고 어김없이 “개가죽 수매하라”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당창건기념일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기념행사와 당 자금 마련 명목으로 ‘개가죽 수매’를 지시했다고 북한내부 소식통이 1일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당 창건일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주민들에게 당 자금 마련을 위한 개가죽 수매 지시가 내려왔다”,“개가 없는 사람은 현금을 바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매라는 명칭을 붙였지만 내용은 상납이기 때문에 가죽을 내도 보상은 일절 없다.
이맘 때 시작되는 가죽 수매는 북한에서 수십 년 된 관행으로 주민들은 연례행사로 여긴다. 그러나 개를 키우지 않는 주민들 다수가 내야 하는 상납액수가 인상돼 주민들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소식통은 개가죽 대신 현금을 바칠 경우 개인당 쌀4kg으로 계산해서 북한 돈 2만 원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직장과 인민반에서 이중 부담을 하면 총 4만 원을 내야 한다.
소식통은 “아침이면 개가죽 수매를 하라는 인민반장의 목소리가 동네를 채우워 인민반장의 목소리만 들어도 문을 잠그고 집을 나가 버린다”,특히 양강도는 개가죽 수매 이전에도 삼지연과 혜산 도시 건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명목의 상납 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 개가죽 추가 부담으로 주민들의 부담은 날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6.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한미훈련 유예로 준비태세 약화”
로버트 에이브럼스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을지프리덤가디언과 같은 한미 연합군사 훈련을 유예한 결과 한미 연합군의 군사적 준비태세가 소폭 약화됐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25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 8월과 9월에 실시 예정이었던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유예 즉, 일시 중단한 것은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를 바꾸려는 과정에서 신중하게 택한 위험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한미연합 군사훈련 유예로 한미 연합군의 군사적 준비태세에 저하가 있었다며 이러한 준비태세 저하를 완화하기 위해 빈센트 브룩스 현 주한미군 사령관이 작은 규모의 훈련들을 실시해왔다, 자신이 주한미군 사령관이 되면 한미 연합군의 전쟁수행 준비태세를 최우선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미북 정상회담 후 지금까지 북한의 도발이 없었고 중요한 외교적 대화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북한의 위협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 육군 전력사령부 사령관인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미 상원에서 인준 절차를 마치면 주한미군, 한미연합사, 유엔사 사령관을 겸하게 된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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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3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북조선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10월 03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1도에서 영상13도, 낮 제일 높은 기온은 16도에서 25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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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0월 03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맑겠습니다.
10월 03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10도, 남포 11도, 신의주 9도, 강계 5도, 해주 10도, 사리원 9도, 개성 8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24도, 남포 24도, 신의주 25도, 강계 22도, 해주 24도, 사리원 25도, 개성 24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고 일부 북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남포, 용연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10월 03일 함경남도와 강원도지방도 맑겠고 함경북도지역은 오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10월 03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8도, 원산 9도, 청진 10도, 혜산 2도, 삼지연 영하1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24도, 원산 22도, 청진 22도, 혜산 19도, 삼지연 16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고 일부 남동풍 또는 북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장전지역에서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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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10월 03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0월 03일, 북조선 동해상은 맑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5-9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m~2.0m로 조금 높게 일다가 낮에는 1.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6~10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5m~3.0m로 조금 높게 일다가 낮에는 2.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상에서 오전에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0월 03일, 북조선 서해상은 맑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6~9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도 북서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6~9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 서해 전 해상에서도 모든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18년 10월 03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 2018-10-02 (조회 : 24)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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