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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방송

세계의 추석풍경

방송일 : 2018-09-24  |  진행 :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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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인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민의 안녕과 나라의 발전을 위한 조선개혁방송입니다.
오늘 시간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한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지구촌의 세계 여러나라들의 추석풍경은 어떠할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남조선과 북조선의 추석은 음력 8월15일로 같은 날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북조선인민여러분들은 추석준비 잘 하셨는지요 배급사정도 좋지 않은 이때 조상님 차례상 준비며 추석 명절준비로 없는 살림 잘 쪼개 정성껏 준비 하셨으리라 봅니다.
비록살림살이는 넉넉하진 않지만 그 마음만큼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국가적인 명절을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보낼까요? 그들은 무엇을 하고 어떤 음식을 먹으며 어떻게 명절을 즐기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미국으로 넘어가 볼까요? .
미국의 추석은 추수감사절이라고 하는데요 시기는 우리조선반도 보다 좀 더 늦은 11월 마지막 목요일부터 시작됩니다. 감사절 연휴기간 귀성인파는 줄잡아 3000~3500만명이고 분가하고, 출가한 아들딸, 등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죠, 칠면조, 호박부침 등의 요리를 먹고, 담소를 나누며 한 해 동안의 수확을 감사드리는 자리를 가진다고 합니다.
이 때 칠면조 4500여만마리가 대학살을 당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전해지고 미국의 대통령은 이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백악관에서 칠면조 한 마리를 놓아준다고 하네요,
다음은 바로 옆나라 중국입니다.
중국인들의 추석은 어떠할까요? 아마 많은 북조선 분들은 저보다 더 중국의 추석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중국은 우리와 같은 날 음력 8월 15일에 추석을 보냅니다. 이들은 중추절이라 부르는데 분위기는 설날인 춘절만 못하고 전국적인 귀성행렬도 없다고 합니다.
저희가 송편을 빚어먹듯이 중국인들은 가족 친지들이 모여 속을 해바라기씨와 호박씨 등을 꿀과 버무려 만든 월병을 먹는다고 합니다.
중국사람들은 중추절을 둥글다로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달도 둥글고 월병도 둥글며 모인 가족들도 둥글게 둘러앉는데 주로 가족의 단결과 화목을 도모하자는 의미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일본으로 가보겠습니다.
일본은 양력 8월15일 전후를 ''오봉''(お盆)이라고 하는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을 집안으로 맞이하여 제사를 지내는 행사를 가집니다. "오봉"이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지방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구요, 달력에 정식으로 휴일로 표시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일본의 회사들은 이 기간 중 3일-5일 정도 업무를 쉰다고 합니다.
오봉은 원래 음력 7월15일이며 지금도 일본에서는 여름에 오츄겐이라고 하여 선물을 보내는 풍습이 있는데요 1년의 절반을 마친 것을 의미하며 친한 사람들, 평소에 신세진 사람들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합니다. 친한 친구들 끼리는 선물 대신 “쇼츄 오미마이"라고 더운 여름 안부인사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베트남의 추석은 어떠할까요?
베트남 추석은 베트남어로 쭝투 라고 하는데요, 가을 중순, 가을의 가운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석이 가까이 오면 올수록 하노이의 거리는 점점 붉어져간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가게마다 전통 중추절의 떡을 빨갛게 포장하여 진열하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은 추석에 이 떡을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한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추석은 한국의 추석과 같이 제사도 지냅니다. 제사가 끝나면 제사음식을 나누어 먹고 서로에게 덕담을 합니다. 그리고 북을 치고 사자춤을 추면서 동네 가가호호를 돌면 집주인은 춤을 추는 사람한테 사례비를 주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베트남의 추석은 어린이들의 명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확하게 매년 음력 8월 15일이지만 전날인 14일부터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립니다. 어린이날이 따로 없는 베트남에서는 부모들은 웬만한 약속은 모두 취소한 채 이날만은 일찍 귀가해 자녀들과 함께 어울린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추석은 아이들에게도 굉장히 설레는 날일 것 같네요 저 윗나라 쏘련의 추석은 어떠할까요? 
소련에서는 추석과 유사항 명절이 있습니다. 바로 11월 8일 직전의 토요일인데요, 이날 러시아에서도 가까운 친척들끼리 모여, 햇곡식, 햇과일로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조상에게 성묘를 지냅니다.
햇곡식으로 빚은 보드카를 한 잔씩 돌리며 조상의 공적을 회상하고 묘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새 들에게 햇곡식을 모이로 던져주는 풍습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날은 1380년 돈강유역에서 몽골군을 대파한 드미트리 돈스크공 이 11월8일 전사자를 추모하는 모임을 가진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정 교회가 이날을 ''성드미트리 날''로 정해 전사자와 죽은 조상을 추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추수감사제의 성격이 더해지면서 점차 민족 명절로 자리잡았다고 하는데요. 이 풍습은 소련 정권이 들어서면서 퇴색되어 요즘에는 교인들이나 농촌 노인층에 의해 명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교회를 중심으로 명절 부활의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라비아반도와 인도대륙 사이에 있는 나라 이란이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3월 21일에 새해가 시작되는 이란의 명절은 노루즈라는 이름으로 불립답니다. ‘노’는 새로운, ‘루즈’는 날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리안 족의 전통적인 행사인 노루즈는 이란에서는 가장 큰 명절이기에 이란 이외에도 많은 중앙 아시아 국가에서 거행되어진다 합니다.
이날에서는 카리디 노루지 라는 풍습으로 아이들에게 새옷을 입히거나 집안의 큰 살림살이를 구입하는 등 일년 중 가장 큰 쇼핑을 하는 날로 이루어지며 자동차 위에 보리 새싹을 얹고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이란 이렇게 6개의 나라의 명절 풍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 나라마다 독특한 풍습과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문화도 다르고 모습도 다르지만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고, 조상님을 기리는 마음, 그리고 또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명절을 보내고 있다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건 공통된 한 마음인것 같습니다.
북조선도 하루빨리 개혁과 개방이 되어 세계 여러나라들의 사람들이 즐겁게 명절을 보내는것처럼 북조선 인민여러분들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내는 그런 명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지금도 북녘땅을 바라보며, 남녘땅을 바라보며, 추석을 외롭게 지내는 수많은 이산가족들이 어서빨리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함께 웃으며 지내는 날이 오길 소망해봅니다.
북조선 인민 여러분 가을의 달빛마저 풍요로운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몸건강히 지내십시오 .지금까지 세계의 추석풍경이였습니다.
입력 : 2018-09-19 (조회 : 120)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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