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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여행

8회 음악의 어머니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편 (2)

방송일 : 2018-07-31  |  진행 : 경덕현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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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음악의 어머니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편 (2)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
오늘은 헨델의 2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방송의 제목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잡아 보았는데요, 그의 인생을 통해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각국을 드나들던 세계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던 헨델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동시대에 태어나 바로크 시대 음악을 펼쳤던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그리고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
한사람은 일생동안 태어난 땅, 독일땅을 단 한번도 나가보지 못한채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였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헨델은 자유분방했으며 활기찬 음악을 하고 싶었던 의지가 컸기 때문에 함부르크 관현악단 소속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외국을 넘나들며 음악의 다양함을 맛보며 성장하였습니다.
처음 여행을 떠난 곳은 남유럽국가, 오페라의 천국, 청취자분들께는 연극음악이라고 설명할수 있겠는데요, 엄숙한 종교음악뿐이었던 시대속에서 이탈리아에서는 오페라라는 세속음악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아닌 오페라 극장이 따로 건축되고, 그곳에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귀족, 일반 시민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수백명이 모여 관람을 하는 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라는 종류의 음악은 전 유럽대륙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와 가수들이 다른 유럽국가, 영국 또는 프랑스, 독일등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전파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오페라가 유행이된 다른 이유로는 다른 나라의 음악가들이 이탈리아에 가서 공부를 하고 고국에 돌아와 발전시키도 했습니다. 헨델은 바로 이 경우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오페라를 배운 헨델은 오페라 공연을 펼치며 이탈리아에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렇게 국제적인 명성까지 얻게된 헨댈은 잠시 고국 독일로 돌아왔습니다. 독일의 다른 도시 하노버 공작의 제안을 받아들여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엄숙하고도, 고귀한, 때로는 답답하기도 한 분위기를 가진 나라였습니다. 개방적이고도, 밝은 분위기의 이탈리아하고는 너무도 반대의 분위기를 가진 나라였던 것입니다.
결국 헨델은 오랜시간 독일에 머물지 못하고, 섬나라 영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조용하고도 보수적인 분위기의 독일과는 달리 영국은 한창 자본주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싹트고 있었으며, 그 누구도 부와 명예를 쥐고 세상을 호령하며 살 수 있는 분위기였던 것이죠.
 
헨델은 이곳 영국이 가진 분위기를 사랑했습니다. 영국이라는 나라의 분위기, 사람, 음악, 모든 것이 그를 매료시켰습니다. 끝내 헨델은 그의 고국 독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아예 영국인으로 그의 국적을 바꾸는 일생의 큰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인이 아닌 영국인으로서 대중적인 음악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독일 함부르크-하노버-이탈리아에서 이제 영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그의 파란만장한 음악인생이야기는 다음시간에 더 들어보기로 하겠구요,
오늘 들으실 음악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의 아리아 2막 중 등장인물 알미레나‘가 부르는 노래입니다. 제목은 우리말로 '울게하소서'입니다. 영국의 국민 가수 겸 성악가로 불리우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목소리로 감상하시겠습니다.
지금까지 북녘에 흐르는 선율 클래식 음악여행의 경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입력 : 2018-07-31 (조회 : 135)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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