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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의 주간칼럼

17. 김정일은 광명성이 아니라 암흑의 시작이고 끝이었다

방송일 : 2017-02-15  |  진행 : 박철수  |  시간 :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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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개혁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철수의 시사 칼럼 이 시간에는 김정일은 광명성이 아니라 암흑의 시작이고 끝이였다는 내용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월 16일은 북조선이 소위 ‘광명성절’이라고 부르는 김정일 생일 75돌이 되는 날입니다.
북조선은 올해 ‘광명성절’ 경축행사를 평양을 포함하여 전국적 범위에서 성대하게 진행한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광명성절’을 맞으며 평양에서는 ‘중앙기념경축대회’가 열릴 예정이고 열흘 동안 ‘김정일화 전시회’가 조직되고 평양시 여러 극장들에서는 중앙 예술인들의 종합공연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평양시와 함께 김정일의 생가라는 양강도 삼지연군 ‘백두밀영’ 고향집에서는 청년동맹 답사행군대의 ‘충성의 결의모임’과 축포(불꽃놀이)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국을 들썩이며 준비하고 있는 김정일의 생일이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 김정일의 아들인 김정은이 정권의 자리에 앉아 최악의 독재통치와 핵과 미사일을 기본으로 하는 군사강국 건설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김정은이 북조선 주민들 앞에 처음 나타난 모습은 아버지 김정일이 아닌 할아버지 김일성의 젊은 시절과 거의 판박이와 같아 모든 인민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김정일에 대한 북조선인민들의 실망과 원한이 얼마나 높았으면 김정은이 김일성의 모습으로 자신을 완벽하게 장식을 하였는지 누구든지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김정일은 자신의 후계자로 김정은을 정하고 어떻게 북조선인민들앞에 등장시킬지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을 것입니다.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광을 가지고  후계자로 나선다면 가뜩이나 좋지 않은 민심이 완전히 등을 돌릴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컸다고 판단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것은 김정일이 김일성의 후계자로 나선 순간부터 북조선의 파멸은 시작되였고 전국을 암흑의 시대로 몰아넣었다는 것을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정일이 북조선을 통치하면서 인권이 사라진 하나의 감옥으로 병영으로 만들었습니다.
당의 유일적지도체제 확립이라는 미명하에 자기만을 위한 일인 독재체제를 구축하고 그에 반대하는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가혹하게 탄압을 하였습니다.
현재 보위성이라는 국가안전보위부를 창설하고 전례없는 공포통치를 실시하였다는 것은 모든 북조선인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배가 고파 못살겠다는 말을 해도 당과 국가를 반대하는 정치적 적대행위로 간주하고 정치범으로 처리하였습니다.
김정일은 당과 국가의 모든 권력을 총동원하여 북조선을 오직 자기 한사람만을 위해 충성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김정일이 통치하는 동안 북조선은 최악의 빈곤국가로 전락하였습니다.
아마도 북조선 역사에서 90년대 고난의 행군과 같은 경제상황이 온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현세기에 고난의 행군이라고 불리우는 시기가 있었다는 것은 얼마나 가혹한 경제적 상황에 처하였지를 다른 나라 사람들은 짐작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수십만이 굶어 죽고 대다수의 인민들이 식량공급도 제대로 받지 못해 굶주림에 허덕이고 외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꽃제비라고 불리우는 수백만의 어린이들이 생겨 났습니다.
이때 굶주림을 피해 두만강을 넘어 중국으로 살길을 찾아 떠난 탈북자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그 수는 남조선에만 3만여명 달하고 해외에서 떠도는 수는 수십만에 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일에 의하여 70년대 말부터 시작된 북조선의 경제적 파탄은 이처럼 90년대에 와서 최악이 상황에 달하여 국가 붕괴 직전까지 갔습니다.
북조선이 이와 같은 처지에 놓인것은 전적으로 김정일이 자신의 일인독재체제 수립을 위하여 나라의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 심지어 경제도 자기의 개인 재산처럼 운영을 하였기 때문에 벌어진 것입니다.
또한 선군정치를 앞세워 핵과 미사일 개발에 혈안이 되어 엄청난 국력을  쏟아 부은것도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이는 국제적인 우려와 불안을 가져다 주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결국에는 경제봉쇄와 같은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김정일이 통치한 시기를 암흑의 시대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들에 근거한 것입니다.
가장 가혹한 인권탄압과 엄혹한 경제적 파탄이라는 이 두가지 사실만가지고도 김정일의 생일을 광명성절이라고 부르지는 못할것입니다.
현재 북조선에서 김정은이 지휘하에 벌어지고 있는 김정일 생일 잔치 놀이는 인민들을 정치적으로 완전히 롱락하는 사기 행위이고 범죄행위입니다.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의 업적이 그처럼 위대하였다면 아버지의 후광을 엎고 후계자로 나서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할아버지 김일성의 탈을 쓰고 정치일선에 나타났다는 이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김정일은 실패한 정치가이고 인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한 독재자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정일 시대가 얼마나 가혹하였으면 선대 독재자 김일성시대를 인민들이 동경하였겠습니까.
이런 독재자보다 더한 반인민적인 정치를 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현재의 김정은입니다.
현재의 김정은의 정치는 한마디로 말하여 공포정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5년간 김정은은 140여명에 달하는 당과 국가의 고위간부들을 말도 않되는 죄명을 씌워 공개적으로 처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경악케 한 고모부 장성택의 공개 처형을 통하여 김정은의 포악성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김정은은 배고품을 참지 못해 두만강을 넘는 탈북자들은 3대를 멸족시키라는 살인명령도 서슴치 않고 내린 폭군입니다.
함경북도 일대에 홍수피해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수백만의 수재민이 발생하였음에도 현지를 찾아 보지도 않고 오직 미사일과 핵 실험 현장만을 찾아 다니는 전쟁 광신자입니다.
인민들이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어도 오직 자기의 권력유지를 위한 군사력 강화에만 혈안이 되어 엄청난 국력을 핵과 미사일 개발에 쏟아 붓고 있는 김정은입니다.
이로 인하여 강력한 국제적인 경제봉쇄를 당하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북조선의 경제는 더욱더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현재 저지르고 있는 모든 반인민적인 행동들을 보면 아버지 김정일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능가하고 있습니다.
북조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비정상적인 현상들은 오직 자신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봉건적인 세습통치의 당연한 결과물입니다.
북조선 인민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한 길은 오직 한길 김정은을 정권의 자리에 몰아내는 것입니다.
이는 누구의 도움에 의해서는 절대로 이루어 질수가 없습니다.
때는  기다려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오늘도 북한개혁방송을 청취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력 : 2017-02-15 (조회 : 201)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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