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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5월 25일 (금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18-05-25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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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회의론 커지던 백악관에 崔담화 결정타…"벼랑끝 전술 안 통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전 6·12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전격 발표하기까지 전날 저녁부터 백악관 주변이 긴박하게 움직였다. 북한 측의 태도 돌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전부터 연기론의 자락을 깔아두긴 했지만,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성사를 목전에 두고 갑작스레 이뤄진 발표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전날 낮만 하더라도 이번 회담의 키맨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낙관적 전망을 한 터였고 더욱이 이날 오전 6시 폭스뉴스를 통해 전파를 탄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단계적 비핵화'를 언급, 회담 성사의 청신호로 해석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회담 무산 소식이 발표된 것이다.
결정적 방아쇠를 당긴 건 전날 오후 8시가 좀 안 돼 날아온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담화였는데 그 는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고 "미국이 우리를 회담장에서 만나겠는지 아니면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나겠는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과 처신 여하에 달려 있다"고 위협했다.
비핵화 담판을 앞둔 시점에서 최 부상이 담화에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을 담은 것도 미국의 심기를 건드렸으며 실제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펜스 부통령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인내의 한계'였으며 정상회담을 취소하게끔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회담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백악관 내부 회의가 계속 열렸고,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내렸다고 전했다.
게다가 북한 측 인사들이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실무회담에 아무 말 없이 나타나지 않아 일찌감치 현지에 도착해 있던 미국 측 인사들을 바람 맞게 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월 8일 한국대표단으로부터 김정은의 메시지를 듣고 북한의 비핵화 열망 등 모든 걸 고려해 초청을 수락했고, 그 이후 미국은 선의를 갖고 회담 준비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왔다"며 약속과 신뢰 파기를 문제 삼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회담 준비 과정을 잘 아는 외국 외교관을 인용, "미국 관리들이 지난주 후반부터 회담이 연기될 수 있다는 신호를 다른 나라들에 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오전 이뤄진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과정도 북한에 대한 미국 측의 불신을 더 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은 핵실험장을 파괴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이길 바라지만 우리는 알 수 없다", 특히 북한 인사들이 당초 폼페이오 장관과 한국 측에 국제적 전문가와 관리들의 검증 참여를 약속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 약속도 깨졌다"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아마도 미래에 다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폭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구심을 감추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결정은 '전임 정권들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그간의 공언대로 비핵화 목표치를 지나치게 훼손하면서까지 북한의 벼랑 끝 전술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장 밖으로 걸어나갈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며 "우리의 목적은 회담 자체가 아니라 언제나 한반도의 비핵화였다", "대통령은 미국과 우리의 동맹들을 위한 안보 문제에 있어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침마다 트윗으로 인선이나 중요 결정 사항을 알렸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보내는 서한 형식으로 회담 무산 소식을 발표했고 서한 내용에 대해 한 자 한 자 직접 구술했다고 백악관 관계자가 전했다.
2. 트럼프 회담 취소에 김정은 '회담하자'…北 '유연한 대처' 주목
"자존심을 구기지 않으면서도 전례 없이 공손하다."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서한에 대해 북한이 보인 공식반응은 이 한마디로 평가할 수 있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발표 약 8시간 30분만인 25일 7시 30분께 서둘러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발표, 유연한 입장을 보이며 대화를 지속하자는 메시지를 발신했다.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외무성 관계자들을 앞세워 회담 재검토를 언급하고 비난을 쏟아내면서 치열한 기 싸움을 하다가 정작 미국이 회담을 전격 취소하자 서둘러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계관 제1부상이 이날 담화를 '위임'에 따른 것이라고 못 박은 것은 사실상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입장을 대변했다는 이야기로"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시기 그 어느 대통령도 내리지 못한 용단을 내리고 수뇌상봉이라는 중대 사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데 대해 의연 내심 높이 평가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세변화의 공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렸다.
특히 "우리 국무위원장께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면 좋은 시작을 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를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최근 북핵모델로 새로 등장한 '트럼프방식'에 대해 "은근히 기대하기도 했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나오기를 희망했다. 전날 북한이 남한과 외국의 언론들을 초청한 가운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치른 뒤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취소 통보로 '뒤통수'를 맞았음에도 미국에 대한 비난은 찾아볼 수 없다.
그 가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취소에 대해 "우리로서는 뜻밖의 일"이라고 표현한 데서도 이런 사태를 예상하지 못한 데 따른 당혹감을 엿볼 수 있는데 전에 볼 수 없었던 북한의 이런 '공손한 태도' 변화는 북한의 미래를 위해 북미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 와중에 자존심을 지키고 미국에 속지 않기 위해 나름 반발을 하지만 비핵화를 통해 미국과 관계개선을 이뤄 경제성장을 달성하려는 의지는 강하다는 게 최근 북측 관계자들을 접촉한 인사들의 전언이다, 북한은 이번 김계관 발표 이후에도 남북 및 북미 접촉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3.  北 대내용 매체들도 '핵실험장 폐기' 보도…주민에 공개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이 완전히 폐기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3면 하단에 전날 밤 발표된 북한 핵무기연구소 성명 전문과 함께 핵실험장 폐기와 관련한 조선중앙통신 기사 내용을 그대로 게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핵실험장 폐기가 이뤄지는 현장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장 송고했으나 노동신문은 사진은 싣지 않았다. 또 대내용 라디오인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중앙통신과 같은 내용으로 핵실험장 폐기소식을 신속하게 전했다.
또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예고한 외무성의 12일 공보 내용도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 조선중앙TV 등 대내용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했는데 이것은 김정은 정권의 핵 개발 중단 의지를 주민들에게 알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달 20일 열린 노동당 제7기 3차 전원회의에서 "핵시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 핵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라는 내용의 결정서를 채택했으며, 이 같은 결정서 내용은 주민들에게도 공개됐다.
특히 이 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핵무력·경제 건설 병진노선의 종결을 선언하고 '경제건설 총력 집중'을 당의 새로운 전략 노선으로 제시했다.
반면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자극해 북미 정상회담 취소 발표까지 끌어낸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전날 담화와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 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며 다시 손을 내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이날 담화 내용은 대내용 매체를 통해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되더라도 회담 파탄의 배경과 양측간 '밀고 당기기' 과정을 주민들에게는 구체적으로 알리고 싶지 않은 북한 당국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  북미정상회담 무산에 놀란 중국…'시진핑 배후론'에 좌불안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이 돌연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자 중국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미국이 회담 무산의 책임을 놓고 중국을 정 조준할까 봐 좌불안석하는 분위기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동으로 가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중국으로 불러들여 논의한 시진핑 주석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리는 것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최근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 역할론'을 내세우며 김정은 위원장의 든든한 뒷배로 나섰는데 이제는 졸지에 북미 정상회담을 무산시킨 장본인이 될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25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내달 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이 취소 발표로 급제동이 걸리자 긴급 내부 회의를 통해 후속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북한 비핵화와 종전 협정까지는 끼어들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음에도 두 차례 북중 정상회담에 이어 북한 노동당 '친선 참관단'까지 불러들여 경제협력까지 모색하는 등 독자 행보를 보이다가 뜻밖의 상황을 맞이한 터라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중국은 두 차례나 북 중 정상회담을 하면서 북미 간 갈등을 한층 부추겼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남북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결정되자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이 배제되는 '차이나 패싱'을 우려해오던 중국의 처지가 최근 급변했다.
지난 23일 워싱턴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줄곧 북한을 두둔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번째 만난 다음에 태도가 좀 변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21일엔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의 비핵화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엄격한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며 중국을 압박하기도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는 앞으로 칼끝이 중국을 겨눌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05월 25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 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함경북도, 양강도 지역은 낮에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05월 25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7도에서 18도, 낮 제일 높은 기온은 10도에서 28도 사이로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고 낮 기온은어제와 비슷하거나 일부 어제보다 낮은 지역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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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05월 25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05월 25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14도, 남포 14도, 신의주 14도, 강계 12도, 해주 12도, 사리원 14도, 개성 12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27도, 남포25도, 신의주23도, 강계 28도, 해주22도, 사리원26도, 개성23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평안남도, 신의주, 용연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5월 25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도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고 함경북도, 양강도 일부지역은 낮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05월 25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14도, 원산 15도, 청진 12도, 혜산 10도, 삼지연 7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25도, 원산 22도, 청진 20도, 혜산 24도, 삼지연 19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고 일부 북동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장진, 혜산, 평강, 삼지연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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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5월 25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05월 25일, 북조선 동해상은 맑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7~12m로 불다가 낮부터 조금 약해지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0m로 조금 높게 일다가 낮부터 1.5m로 조금 낮아 질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남동풍이 초속9~14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5~2.5m로 조금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05월 25일, 북조선 서해상은 그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4~9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6~11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 서해상에서도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18년 05월 25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 2018-05-25 (조회 : 13)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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