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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6월 2일 (금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18-06-01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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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짚을건 다 짚었다" 140분간 '압축 담판'…워싱턴行 '깜짝 반전’
북미 정상회담 최종 조율을 위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31일 '뉴욕회담'이 북미관계의 또 다른 극적 반전을 이뤄냈다.
김 부위원장이 뉴욕에만 머물지 않고 수도인 워싱턴D.C.를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휴대한 것으로 알려진 김 부위원장의 워싱턴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방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그 자체로 북미관계에 미치는 정치외교적 함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일단 미국이 독자제재 대상에 오른 김 부위원장의 백악관 행을 허용한 것 자체가 정상회담을 향한 양국의 다층적 접촉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외교가는 보고 있다. 다만 김 부위원장이 처음부터 워싱턴으로 가지 않고 뉴욕땅을 밟았다가 결국 워싱턴으로 이동하는 데에는 모종의 배경이 깔려있을 것이란 관측을 낳고 있다.
김 부위원장 일행은 사실상의 '1박 2일' 뉴욕 방문을 마치고 이날 또는 6월 1일 워싱턴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의 이날 회담은 '담판'이라는 표현이 어색할 만큼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는게 주변의 평가다.  다만 이날 회담은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된 것 아니냐는 미국 언론의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일찍 회담을 끝내지 않았다"며 "우리는 서로 다루고자 하는 일련의 의제들이 있었는데, 모두 다뤘다"고 설명했다. 회담에서 짚어야할 내용은 모두 짚었다는 의미로 폼페이오 장관도"회담이 좋은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많은 일이 남아있다"며 추가 조율이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북한 쪽 인사들은 여전히 회담 진행상황에 대해 계속 입을 닫았다. 뉴욕방문 이틀째에 들어간 김 부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숙소나 회담장에 진을 친 취재진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김 부위원장은 특히 방미 수행원 가운데 2명 정도의 경호 요원도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고 김 부위원장에 대한 미측의 각별한 예우도 눈길을 끌었다.
미 국무부는 전날 뉴욕 JFK 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직접 김 부위원장을 에스코트했고, 김 부위원장의 숙소와 회담장 주변에는 연이틀 국무부 직원과 뉴욕 경찰(NYPD)이 삼엄한 경호를 펼쳤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만찬 직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김영철(부위원장)과 오늘 밤 뉴욕에서 훌륭한 실무 만찬을 가졌다"며 스테이크와 콘(옥수수), 즈가 메뉴로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2.  美 '근본적 다른 길' 권유…北, 개혁개방에 속도낼까
"그들은 수십 년간 걸어온 길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하길 바란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31일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고위급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핵무기를 포기하고 책임 있는 일원으로 국제사회에 편입해 그전과는 다른 국가 건설과 경제 발전에 집중하라고 권유한 것이다. 사실 지난 1월 신년사를 시작으로 대변화를 모색해온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목표는 국가경제발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4월 2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열어 핵무력과 경제 건설의 '병진노선'의 결속(종료)을 선언하고 "현 단계에서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것, 이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 노선"이라는 내용의 결정서를 채택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내부적으로 제도 변혁의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전체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경제발전을 위해 비핵화를 결심하고 미국과 담판에 나서는 전략적 노선 전환을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했다.  두차례 방북했던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김영철 부위원장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며 "북한이 전략적 변화를 할 수 있는 전진 경로를 숙고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미국도 북한의 노선 전환을 평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실제 북한은 김정은 체제 들어서면서 경제발전을 위해 개혁개방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데 우선 시장 확산이 주목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산하 한미연구소의 커티스 멜빈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 위성사진에서 확인된 북한 공식 시장의 수는 482개로, 지난해 8월 집계한 468개보다 최소 14개가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농업분야에서는 포전담당책임제를 도입해 사실상 가족영농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지은 뒤 생산량의 30%를 국가에 내고 나머지는 처분권을 갖게 함으로써 생산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기업에게도 상품을 생산해 시장에서 판매하고 이윤의 일부를 국가에 내고 나머지는 각 기업이 가질 수 있도록 했고 이런 개혁조치와 더불어 북한은 2013년 경제개발구법을 제정한 뒤 20개 이상의 경제개발구와 경제특구를 지정했는데 농업·관광·수산업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구를 염두에 둔 조치였다.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가속해온 이런 조치들은 아직 큰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외부로부터 자본 수혈과 선진기술의 도입 등이 필요했지만, 국제사회의 촘촘한 제재 그물망은 북한 경제체제의 근본적 변화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폼페이오 장관이 '근본적으로 다른 길'을 언급한 것도 결국은 김정은 위원장이 속도감 있는 비핵화 조치를 결심함으로써 북한의 번영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는 충고로 그는"우리는 강하고 연결된, 안전하고, 번영한 북한의 모습을 상상한다"며 "문화적 유산을 간직하면서도 국제사회에 통합된 북한"이라고 언급한 것도 새로운 노선을 향한 결단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읽힌다.
3.  김정은 "비핵화의지 확고"…친서 전달한 푸틴과 연내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조선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변함없고 일관하며 확고하다"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백화원영빈관에서 라브로프 장관을 만났다. 접견 석상에서 라브로프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중앙통신은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따뜻하고 훌륭한 친서를 보내준 푸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시고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과 라브로프 장관이 담화에서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러(북러) 관계'를 양측의 이익에 부합하고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해 외교관계 수립 70주년인 올해에 고위급 왕래를 활성화하고,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적극화'해나가자는 데 합의했다며 특히 "조러 최고 영도자들 사이의 상봉을 실현시킬 데 대하여 합의를 보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올해 들어 북한이 남한·중국·미국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열거나 추진하며 전방위적으로 대외관계를 개선하는 가운데 러시아와도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것이다.
한편, 중앙통신은 "최근 세계적인 관심사로 되고 있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 흐름과 전망에 대한 조러 최고 지도부의 의사와 견해가 교환되었으며 두 나라 정치 경제 협조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이 논의되었다"고 설명했다.
대내용 매체인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언급 등이 포함된 라브로프 장관 접견 기사와 사진 여러 장을 1면에 게재했다.
4.  中언론, 방미 北김영철 '김정은 친서' 들고 워싱턴행 주목
중국 관영매체들은 미국을 방문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전달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하기로 한 점을 주목하며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1일 신화통신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31일 뉴욕에서 김영철 부위원장과 회담 후 기자회견을 통해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친서'를 가지고 워싱턴에 가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힌 점을 제목으로 뽑을 정도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 통신은 "뉴욕을 방문 중인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친서'를 워싱턴 백악관에 가서 전달할 것이라고 폼페이오 장관이 말했다"면서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김 부위원장이 워싱턴에 와서 '김정은 친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김 부위원장의 방미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선언에 따른 후속조치 성격으로 봤다. 중국중앙(CC)TV도 이날 주요뉴스로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의 뉴욕회동을 소개하면서 김 부위원장의 '김정은 친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전날 중국은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길 바라며 북한의 합리적 우려를 중시해야 하고 중국은 정전협정 서명 당사국으로서 마땅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힌 내용도 소개했다.
5. 남북, 판문점서 고위급회담 시작…"분위기 나쁘지 않아"
남북은 1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 전체회의를 시작했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4·27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8·15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논의할 체육회담, 장성급 군사회담 등 후속 회담일정을 잡는 데 우선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6·15 남북공동행사,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남북 철도연결을 비롯한 경제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회담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이 대표로 나섰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 부위원장 등 5명이 대표단으로 나왔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06월 02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북조선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맑겠습니다. 
06월 02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8도에서 17도, 낮 제일 높은 기온은 18도에서 32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지역에 따라 어제보다 약간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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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06월 02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방은 맑겠습니다. 
06월 02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15도, 남포 16도, 신의주 15도, 강계 15도, 해주 16도, 사리원 16도, 개성 16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31도, 남포28도, 신의주26도, 강계 32도, 해주29도, 사리원31도, 개성29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고 자강도 일부 지역에서 북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평양, 남포, 용연, 개성, 사리원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6월 02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도 맑겠습니다. 
06월 02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14도, 원산 17도, 청진 11도, 혜산 11도, 삼지연 8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32도, 원산 26도, 청진 23도, 혜산 30도, 삼지연 25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고 일부 북동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함흥, 풍산, 원산, 장전, 선봉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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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6월 02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06월 02일, 북조선 동해상은 맑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초속3~7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5~9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0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06월 02일, 북조선 서해상도 맑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2~5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5~8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 서해상에서도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18년 06월 02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 2018-06-01 (조회 : 59)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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