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후원안내

자유게시판

Home > RADIO >시사·대담 > 새 조선의 설계도

새 조선의 설계도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방송일 : 2017-03-13  |  진행 : 김승철  |  시간 : 월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0:00:00

 

북조선인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민의 안녕과 나라의 발전을 위한 조선개혁방송입니다. 오늘시간에는 새 조선의 정치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 다시말해 국가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이 문제는 새조선의 정치를 펼쳐나가고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의 인물이나 인품, 정치력과 인민들과 소통하는 방식 등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의 조선, 김일성 가문의 3대세습이 진행중인 김정은 정권 하에서 정치 지도자는 선전선동으로 모든 것을 만들었습니다. 또 북조선에서는 간부라고 하면 잘 먹고, 잘 입고, 잘 생겨야 하는 3가지 조건이 인민들의 의식속에 깊이 배여 있습니다.
또 북조선의 간부들에 대해 인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굽실거려야 하고 간부들은 거드름을 피우면서 우쭐거려야 하는 풍습도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고위간부의 인물이나 인품의 형상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정치의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간부는 무조건 권위적이고, 무조건 잘생기고, 잘 먹어서 배가 나오고, 좋은 옷을 입고 하는 관습이 새조선에서도 유지되면 새정치는 어려워집니다. 새조선의 정치가 개혁과 개방을 추구하고 인민에게 자유와 권리를 준다고 해도 간부들은 여전히 과거의 관습을 리용해 권력을 누리려 할 것입니다.
간부들이 부정부패를 하지 않고 진정으로 인민들을 위한 정치가, 행정가가 되려면 정치인의 새로운 인물상이 나와야 합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새조선의 정치인의 모습을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새조선의 새정치, 개혁과 개방, 자유와 권리의 새정치의 혁신의 핵심문제입니다.
이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 즉 국가 지도자입니다. 현재 김정은 독재통치를 반대하는 투쟁에 나섰거나 나서려는 사람들이 새조선의 정치 설계에는 새조선의 정치지도자 형상을 만드는 것도 있습니다. 
새로운 조선, 김정은 3대세습독재 통치를 끝내고 개혁과 개방, 자유와 권리, 시장경제를 선택하는 조선의 정치지도자는 정치인의 본보기입니다. 그리고 새조선의 정치는 국가 지도자와 그에 따르는 유일정당이 아닌 다수의 정치정당과 많은 정치인들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지금의 남조선 정치상황이 가장 명백하게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남조선의 많은 사람들은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번에 탄핵을 당해서 대통령의 자리를 내놓게 된 박근혜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정치는 모든 것이 옳고, 모든 것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 현대사회에서 복잡다단한 사회와 정치 속에서 경쟁하면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하고 인정하는 범위에서 정의와 진리, 나쁜 것과 옳은 것을 판단하고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남조선의 세계적 수준의 경제발전의 초석을 만들고 발전시킨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독재라고 하지만 경제에관해서는 모두가 인정합니다.
특히 남조선의 나이가 많은 사람들, 1960년대와 70년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인정합니다. 그런 연장선에서 박정의 전 대통령을 그리워했던 사람들이 그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최순실이라는 여성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면서 권력과 뢰물의 맛을 알고 부정부패를 일삼았습니다. 그런 결과에 분노하고 실망한 사람들과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운동을 했고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물러난 것입니다.
북조선도 김정은 독재가 끝장나고 새로운 자유의 시대가 열리고 새로운 정치 지도자, 국가 지도자가 나타나면 많은 기대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정치 지도자가 어떤 인물과 경력을 가지고 어떤 인품으로 정치방식을 하는가 하는 것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가 김정일, 김정은처럼 선전선동을 앞세워 자신의 권력을 다지고 지도자를 우상화하려한다면 권력은 부패할 것입니다. 또 김정일, 김정은 시대처럼 간부는 겉보기에 간부다워야 한다는 과거의 관습을 그대로 유지하려한다면 부정부패를 없애지 못할 것입니다.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가 훌륭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유명한 대학을 나오고 인물 잘생긴 사람임을 내세운다면 출신성분제도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쩌면 새로운 시대에 맞는 과거와는 다른 내용과 형식의 출신성분 제도가 만들어지면서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질 것입니다.
새로운 지도자가 새로운 시대, 개혁개방과 자유의 시대에 맞게 새로운 정치 지도자의 형상을 창조하지 못한다면 큰 난관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는 인물이나 인품, 경력이나 성분이 아닌 진정으로 소탈하고 평범하며, 스스로 성장해온 사람이어야 합니다.
스스럼없이 담배나 술을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고, 좀 못생기거나 키가 작다고 하더라도 믿음이 가는 정치력과 신념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평양에서 출신성분과 경력과 과거 경력으로 위세를 뽐내며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 사무원들을 깔보며 군림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도자의 권위는 선전선동으로 만들어지는 순간 독재자로 돌변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선전선동은 실제로는 없는 것을 만들어낼 때 쓰는 것이기 때문에 선전선동을 하려면 다른 것은 통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 국가 지도자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이처럼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조건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목숨 바칠 것을 각오하고 김정은 독재와 맞서 싸워서 쟁취한 지도자는 인민이 대환영을 할 것입니다.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의 형상은 어디에서 만들어가지고 와서 보여주거나 쓰는 것이 아니라 본래 갖고 있던 것과 스스로 창조한 것입니다.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는 자유, 민주, 시장경제를 위해서는 단호하고 결연해야 하지만 인민을 대할때는 평범한 보통사람처럼 허물없어야 합니다.
잘 생겼나 못생겼나 하는 것이나, 화려한 경력이나 권위적인 인상이 정치 지도자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인류력사에 많이 언급되는 위대한 지도자들 중에는 겉모습이 보통사람보다 결코 우월하지 않았지만, 화려한 경력이 없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대한 지도자는 그가 어떤 사람인가보다는 그가 어떤 일을 했는가, 무슨 일을 누구를 위해서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것이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를 결정하는, 새조선의 정치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조선개혁방송의 김승철이였습니다.
입력 : 2017-03-13 (조회 : 185)  |  북한개혁방송
Copyright ⓒ 북한개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