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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선의 설계도

비핵화는 우리민족끼리의 실천을 위한 전제조건이다

방송일 : 2018-03-19  |  진행 : 김승철  |  시간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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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전쟁의 직전까지 갔던 조선반도의 정세가 평화의 분위기로 급격히 전환되였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의 선제공격 분위기가 매우 높았지만 지금은 북과 남, 북조선과 미국 최고위급 회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북조선 김정은 위원장과 남조선 문재인 대통령, 북조선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최고위급 회담, 정상회담이 준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 문재인 대통령 특사단을 만난 김정은 위원장이 결정한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남조선 특사단을 만나 선언한 비핵화로 조성된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는 우리민족끼리의 실천을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북과 남이 진정으로 모든 것을 열어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와 협력을 한다면 통일의 그날도 머지않습니다.
지난 2000년 김정일 위원장과 남조선 김대중 대통령의 6.15공동선언에서 밝힌 우리민족끼리는 북과 남 모두의 발전과 통일을 위한 길이였습니다. 하지만 북과 남이 함께 하는 우리민족끼리는 북조선 당국의 핵개발과 대륙간탄도로케트 개발, 대남 무력도발 등으로 실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이 남조선 특사단을 만나서 비핵화를 하겠다고 하면서 다시 우리민족끼리 실천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말 그대로 북과 남이 모든 면에서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서로 화해와 협력을 하고 도우면서 발전하고 잘사는 길입니다.
북과 남이 서로 화해와 협력으로 장점을 나누고 단점을 도와준다면 북과 남이 모두 경제발전으로 생활수준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남조선 문재인 정부는 북과 남의 화해와 교류협력을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북조선의 핵개발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지난 2010년 3월 26일 남조선 경비함 천안호가 북조선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하고 그해 가을 연평도가 방사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북과 남은 화해분위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대립관계가 조성되었는데 김정은 시대가 시작되면서 더욱 고조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6년동안 핵실험만 4번이나 하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갔고 미사일 발사도 수십번 했습니다. 이에 유엔은 6차례에 걸쳐 대북조선 제재를 가했고 미국도 초강력 대북제재를 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말폭탄을 주고 받으며 선제공격이라는 극단적 위기까지 초래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까지 유엔의 제재에 적극 동참하면서 북조선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었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변한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무기를 헌법에 명시하고 민족의 보검이라면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번에 변했습니다. 신년사에서 북남관계 개선을 장시간 언급했고 남조선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여동생 김여정까지 보냈습니다.
북남 관계는 급속히 개선되였고 결국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이 평양을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 방북도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이 남조선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이루어진 초긴급 결정이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3월 5일 오후 남조선 대통령 특사단을 만나 4시간 12분이나 회담을 했습니다. 이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한시간도 안돼서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리해한다”며 자신이 먼저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을 격화시키면 안된다는 특사단의 이야기에 비핵화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북조선은 가난한 나라라면서 비핵화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즉 최고위급 회담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고 싶다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고 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측은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추가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처럼 3월 5일 남조선 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온 후 특사단은 곧바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김정은의 회담 요구를 그 자리에서 받아들였고 이렇게 해서 긴장이 흐르던 조선반도의 정세는 평화의 분위기로 바뀌였습니다.
지금 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의 분위기는 아주 중요하고 어찌보면 우리민족끼리의 실천을 위한 최후의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미국은 북조선 미국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도 대북조선 제재는 더욱 강화시키면서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북조선 당국이 비핵화 협상과 대화를 하면서 거짓말을 수없이 반복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젊은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에 과감한 결단을 내림으로써 조선반도 비핵화가 가능하지고 진정한 우리민족끼리의 전망이 밝아졌습니다.
래달 4월에 김정은 위원장과 남조선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만나 비핵화를 선언하면 이것이 우리민족끼리의 첫 시작이 될 것입니다. 비핵화가 된다면 대북조선 모든 제재가 풀리게 되고 남조선은 대규모의 대북조선 지원과 경제협력을 전면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5월에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고 본격적인 실천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북조선의 비핵화가 단기간에 끝나게 되면 그때부터는 북조선의 경제와 인민생활이 지난시기 말로만 하던 단번도약의 기회를 맞게 될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내부적으로 남조선과의 경제협력을 통해서 현 난국을 타개할데 대한 구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다시말해 김정은 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과 다르게 선전선동이나 대남 전략전술적인 차원에서가 아닌 현실에서 우리민족끼리를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과 로동당과 군대, 보위부 등 중앙의 핵심 기관의 책임간부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시금석이고, 민족의 발전과 통일을 위하는 우리민족끼리의 시금석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20여년동안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혁명과 대남전략전술적 차원의 선전선동을 위한 허구적인 용어였습니다. 실체가 없는, 실천할 의지가 없는 거짓말이였지만 이제는 정말로 실천가능한, 실천해야 하는 민족의 지상과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민족끼리의 실천은 북과 남, 해외의 8천만 우리민족이 바라는 꿈이고 희망이고 내일의 미래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절대불가결의 전제조건은 바로 북조선의 비핵화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선언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선언을 실천한다면 진정한 우리민족끼리의 대로가 열릴 것입니다.
지금까지 조선개혁방송의 김승철이였습니다.
입력 : 2018-03-19 (조회 : 163)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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