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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2월 5일 (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18-02-05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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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北, 또 야밤에 대남 통보…주도권 과시? 대미 메시지?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주요 사안을 우리측에 알리면서 통보 시점으로 늦은 밤을 자주 택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북한은 4일 밤 평창올림픽 기간 남측을 방문할 고위급대표단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끌 것이라고 우리측에 통보했고 통일부는 이 사안을 4일 밤 11시42분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자들에게 알렸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북측으로부터 통지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알린 것"이라며 "북측 통보는 밤 10시 이후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북한이 야밤에 우리측에 주요 사안을 통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지난달 19일 북한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파견을 전격 '중지'한다고 우리측에 알린 것도 밤 10시께였다. 금강산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남북 합동문화공연의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도 29일 밤 10시10분께였다.
 
현송월 일행의 파견 중지 통보야 다음 날 방남 일정을 취소하는 것이어서 밤늦은 시간에 이뤄진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나 금강산 합동문화공연 취소는 예정된 일정(2월 4일)을 엿새나 앞두고 이뤄진 것이며, 이번 고위급대표단 단장도 방남 일정(9∼11일)을 닷새 앞두고 통보된 것이다.
두 사안 모두 다음날 낮에 통보해도 별 지장이 없으며, 굳이 밤늦게 통보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북한이 미국을 의식해 우리 시간으로 늦은 밤에 대남 통보를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금강산 합동문화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도 역시 미국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이 있는데 북한은 당시 '내부의 경축행사를 시비해 나선 점'을 취소 이유로 들었다.
한편에선 우리 당국과의 협상이나 논의 과정에서 일종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점을 과시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늦은 밤에 통보를 하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아울러 확인된 적은 없지만 단순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주로 밤늦은 시간에 업무를 하다 보니 빚어진 일일 수 있다는 추측까지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우연으로 보기는 힘든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2.  北예술단 선발대 23명 오늘 방남…개막전야 강릉공연 준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의 선발대가 5일 방남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남북 간에 협의한 대로 오늘 23명 규모의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할 예정"이라며 "이들은 공연 준비를 위한 기술 실무진들로 구성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선발대는 악기 등 공연에 필요한 장비들도 가져올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곧장 버스 편으로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해 여장을 푼 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에 공연할 강릉아트센터를 찾아 무대설치 등 공연에 필요한 준비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140여 명으로 구성된 삼지연관현악단 예술단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각각 공연할 예정이며 예술단 본진은 6일 내려오는데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도 함께 내려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
http://www.yonhapnews.co.kr/nk/2018/02/04/4807080000AKR20180204050100014.HTML
3. "펜스, 올림픽에서 기회 있을 때마다 北억압 실상 지적할 것"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올림픽 기간에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국민을 노예로 만든 북한 정권의 억압적인 실상을 지적할 것이라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펜스 부통령의 보좌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의 이 보좌관은 "우리는 북한의 선전전이 올림픽의 메시지를 납치하도록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올림픽에서 하는 모든 것은 그들이 지구 상에서 가장 포악하고 억압적인 정권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위장이라는 것을 세상에 상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김정은 정권을 겨냥한 최대의 압박 전략에 대한 전례 없는 수준의 국제적인 협력을 보고 있다","펜스 부통령은 최대의 압박 작전을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은 악시오스에 "북한은 (올림픽을) 사진 촬영 기회로 만들고 싶어 한다","펜스 부통령은 올림픽메시지를 지배하려는 북한의 욕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우리는 세계 언론의 2주를 북한에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미국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제재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한 '미소 외교' 전술로 간주하고 있으며, 올림픽이 북한의 '선전의 장'이 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이다.
펜스 부통령도 대북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다. 그는 지난 2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평창 올림픽 참석과 관련해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는 간단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러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고 미국을 위협할 때 우리는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는 5일 출국하며 일본을 거쳐 8일 방한한다.
기사출처
http://www.yonhapnews.co.kr/nk/2018/02/05/4807080000AKR20180205004300071.HTML
4.  北, 예술단 본진 6일 만경봉92호로 방남 통보…"숙식에 사용“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예술단 본진이 6일 만경봉호를 이용해 방남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어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6일 만경봉 92호를 이용해 방남하고 예술단의 숙식장소로 이용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그는 '만경봉호가 어느 항에 정박하느냐'는 질문에 "만경봉호가 어느 항에 머무는지에 대해서는 협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 내용들은 협의 결과 되는대로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만경봉 92호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는 북한 응원단을 수송하고 응원단의 숙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만경봉호의 입항은 천안함 피격에 따른 대북제재인 5·24조치에는 위배되며 5·24조치에는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불허' 조항이 있다.
그는 "2013년에도 나진-하산 물류사업을 국익 차원에서 5·24조치의 예외사업으로 인정한 바 있다"며 "유엔 제재 선박관련 내용 등에 대해서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의로 제재에 저촉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만경봉호 선박 자체로는 우리의 독자 제재대상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대상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변인은 '정부가 북한의 통보를 받아들인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협의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5. "위성사진에 포착된 北 공식시장 증가, 최소 482개"
최근 위성사진에서 포착된 북한의 공식적인 시장이 최소 482개로 확인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산하 한미연구소의 커티스 멜빈 연구원에 따르면 2월 현재 위성사진에서 확인된 북한 공식 시장의 수는 482개로, 지난해 8월 집계한 468개보다 최소 14개가 증가했다고 RFA는 전했다. 그러면서 거리에 조성된 장마당이나 임시 시장까지 합치면 그 개수는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멜빈 연구원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북한 전역에서 최소 26개의 새 시장이 지어졌고, 109개의 시장이 리모델링되거나 다른 곳으로 이전해 더 큰 규모로 지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시장 수의 증가 속도나 확장 추세가 다른 건설 사업과 비교할 때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고 RFA는 전했다.
http://www.yonhapnews.co.kr/nk/2018/02/04/4807080000AKR20180204043800014.HTML

*  평창동계 올림픽 소식입니다.
1. '평창이 마지막' 장웅 北IOC 위원 방한 "평창 성공 확신“
북한의 장웅(8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총회 참석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 등을 위해 4일 방한했다.
장 위원은 오는 6∼7일 평창에서 열리는 제132차 IOC 총회에 참석하고 9일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을 참관한다.북한을 대표하는 IOC 위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한 장 위원은 한국 기자와 인터뷰도 여유 있게 했다.
장 위원은 "고위급 회담은 '아웃 오브 마이 비즈니스다(내 일이 아니다). 나는 올림픽 관련 일만 한다"며 체육계 일에 관한 일만 담당한다는 의미를 위트 있게 전하며 "나는 IOC 위원이다.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의 방한은 7개월여 만으로 지난해 6월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시범공연을 펼칠 때 이들과 함께 한국을 찾은 바 있다. WT는 한국, ITF는 북한 주도로 발전한 태권도 종목의 국제경기단체다.
1938년생으로 올해 80번째 생일을 맞는 장 위원에게 평창 대회는 IOC 위원 자격으로 치르는 마지막 올림픽이다. 장 위원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느냐'는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가죠"라고 답한 뒤 "평창올림픽이 내가 IOC 정위원으로 참석하는 마지막 대회죠"라고 덧붙인 바 있다.
농구 선수 출신인 장 위원은 남북 체육 교류를 위한 중요한 파트너였고 이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비롯한 북한 선수단 참가, 남북 선수단 개·폐회식 공동입장 등의 합의를 끌어내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기사출처
http://www.yonhapnews.co.kr/nk/2018/02/03/4807080000AKR20180203047051007.HTML
2.  '인기 예감' 렴대옥…계순희·함봉실 등 한국 찾았던 北 스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렴대옥(19)에게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주식(26)과 한 조로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 출전하는 렴대옥은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북한의 유일한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자력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사례는 렴대옥-김주식 조가 유일할 정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 가운데 국제 경쟁력이 가장 앞섰다고 볼 수 있다.
1일 강원도 양양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온 렴대옥은 특히 입국장에서 무뚝뚝한 표정의 다른 선수들과 달리 수줍은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해 국내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북한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종합 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북한은 당시에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끄는 선수들을 출전시킨 바 있다.
기사출처
http://www.yonhapnews.co.kr/nk/2018/02/04/4807060000AKR20180204063400007.HTML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입력 : 2018-02-05 (조회 : 86)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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