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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상사태 특집] 2회 비상사태 발생시에 인민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방송일 : 2017-10-11  |  진행 :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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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비상사태 발생에 관한 특집방송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인가? 조선에서 김일성 가문이 사라질 것인가? 세계를 위협하는 조선의 핵과 미싸일은 제거될 것인가? 요즘 세계는 이 세 개의 물음을 내놓고 긴장하게 조선반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북조선 핵문제는 25년 전에 해결됐어야 하는 문제였다면서 협상은 효과가 없고 단 한가지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군사적 수단에 의한 북조선의 핵과 미싸일 문제 해결이라는 의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잡을 수 없는 대통령이라는 말을 듣지만, 말만 한다는 소리도 듣지만 자신이 한 말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 가운데 미국 백악관, 다시말해 미국 대통령 집무실의 예산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단 한가지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설명했습니다.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은 “단 한가지”는 당연히 군사적 수단이라면서 군사적 수단은 명백하게 책상 우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영국정부가 나서서 조선반도에 항공모함을 비롯한 무력을 투입할 수 있고 또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정치나 국제외교, 국제관계 등의 문제 때문에 미국은 군사적 수단을 함부로 쓰지 못합니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김정은의 핵과 미싸일에 대한 군사적 대응이 필수불가결하고 절대적으로 써야 한다는 분위기를 계속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미국도 협상을 하거나 파키스탄이나 인도에서처럼 김정은의 핵과 미싸일을 인정해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정은이 핵과 미싸일을 포기하지 않으면 2003년 이라크 전쟁과 같은 상황이, 다시말해 비상사태가 북조선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10월 10일을 앞두고 열린 당 전원회의에서 김정은은 여전히 핵무기를 보유하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언제 일어나는가 하는 시간적 문제가 있을뿐, 북조선에서 비상사태는 반드시, 기어코 일어날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북조선 인민들은 비상사태, 즉 미국에 의한 선제공격이나 전쟁이라는 비상사태 발생시에 어떻게 할 것인가가 제기됩니다. 수십년전부터, 아니 거의 반세기 전부터 북조선 인민들은 적기의 공습이나 항공륙전대의 투입, 해안침투와 같은 것에 대비하는 훈련을 해왔습니다.

반항공 훈련, 대피훈련 등 비상사태를 대비하는 훈련을 해왔는데 오늘날의 비상사태, 즉 미국의 선제공격에서는 그런 상황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나 6.25전쟁 때처럼 폭격기가 대규모 편대로 떠서 융단폭격을 하는 공습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미국이 선제공격을 한다고 해서 인민들의 살림집이나 일반 민수용 공장기업소나 사무실, 역전과 같은 공공장소를 타격하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첨단기술은 군사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해 군사시설만을 정확하게 타격하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크게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제2차 대전이나 6.25전쟁과 같이 무자비하게 대규모의 폭탄을 쏟아붓는 선제타격이 아니라 군사적 목표물만 타격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오늘날의 전쟁이나 미국의 선제타격은 일반 사람들은 물론이고 군인이라고 하더라도 목표물이 아닐 경우에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북조선의 모든 것을 타격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두가지 목표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로 핵무기와 미싸일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제작하며, 발사하고 실험하는 모든 관련 기관과 군사시설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목표물은 핵무기와 미싸일의 연구와 개발, 제작과 발사, 실전배치 등을 계획하고 조직, 지휘하는 대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두 번째 목표물에는 당연히 김정은 지도자와 그 직속 군사기관인 최고사령부와 전시 지하 지휘소와 그곳에서 일하는 군사지휘관들입니다.
북조선과 관련해 유엔이 그리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관련국들의 목적은 딱 하나입니다. 북조선의 무모한 핵과 미싸일, 북조선말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중단하고 영원히 폐기하는 것인데 이와 관련된 것만 선제공격으로 타격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북조선 인민들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자신이 있는 위치와 집이 핵무기와 미싸일과 관련된 것인지 판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직업이나 사무실이 김정은의 핵무기와 미싸일과 관련된 사무실이거나 위치라면 당장 그 지점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지난 수십년간 북조선 당국이, 당에서 조직하고 해왔던 훈련인 반항공훈련이나 조직적인 대피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특히 요즘의 최첨단 무기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목표물을 추적하고 타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최소 몇메터의 콩크리트 방공호도 간단히 파괴합니다.

당과 국가에서 시키는대로 각종 생필품을 넣은 배낭을 들고 소개지로 가는 것은 어린아이 생각보다 못한 어리석음입니다. 북조선의 모든 인민들은 자신의 사무실과 살림집이 핵과 미싸일 관련 기지나 군사시설 등과 최소 수백메터 밖에 있다면 아주 안전합니다.
미국이 선제공격을 할 때 쓰는 그 유명한 토마호크 순항미싸일은 수천키로메터를 날아가도 건물의 창문을 맞출 정도로 정확합니다. 실제로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때에도 수도 바그다드 전체가 폭격을 당한 것이 아니라 핵심 군사시설과 지휘시설, 지도부가 숨어있는 곳만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김정은이 기어코 핵과 미싸일을 포기하지 않아서 미국이 선제공격을 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자신의 위치 판단을 해야 합니다. 내가 있는 지점이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군사적 목표물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판단해보아야 합니다.
목표물에서 수백메터 밖에 있다면 아무리 비상사태라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모르는 군사적 목표물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 타격대상은 바로 통신시설이나 발전소, 전기공급 시설 등입니다.

북조선에서는 일반 공장기업소라고 해도 8호작업반이니 뭐니 하는 군수제품을 만드는 공장이나 작업반들이 있습니다. 또 지하에 통신시설이 있을 수도 있고 변전소나 배전소, 중요한 군사용 지하대피시설이 자신의 사무실이나 집과 가까이에 있는 것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미국이 선제공격을 할때에는 가장 먼저 핵과 미싸일 기지나 관련시설과 기관들, 그리고 군사지휘기관이나 지도부를 타격합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중요한 전략적 대상물, 다시말해 통신, 전기, 중요 군사적 교통지점, 지하대피시설 등이 타격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인민들은 비상사태시에 될수록이면 핵과 미싸일과 관련된 선제타격대상에서 멀리 떨어져 피신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김정은 독재정권에 목숨을 잃지 않고 싶은 군인이나 지휘관들도 비상사태 대응시에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조선개혁방송의 김승철이었습니다.

입력 : 2017-10-11 (조회 : 52)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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