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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선의 설계도

새 조선에 필요한 인재를 준비하는 방법

방송일 : 2017-03-06  |  진행 : 김승철  |  시간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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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인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민의 안녕과 나라의 발전을 위한 조선개혁방송입니다. 오늘시간에는 새 조선을 건설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인재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독재 통치를 가능하게 한 가장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는 바로 조선을 폐쇄시켜 쇄국 통치를 한 것입니다. 절대다수의 북조선 사람들은 오늘날 세계가 어떻게, 얼마나 발전하는지를 거의나 모르고 있는데 이것은 새조선의 건설에 치명적 약점입니다.

단순하고 단편적인 세계의 소식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새 조선을 건설하는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새조선을 이끌어나갈 간부들과 지식인들, 정치인들은 세계의 흐름과 현실을 전문가적인 수준만큼 알아야만 합니다.
김정은이 사라지고 새 조선의 지도자가 나오고 강력한 개혁집단이 형성되었다고 해도 그들에게 있는 것은 의지와 욕망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개혁 지도자와 개혁집단에게 필요한 것은 새 조선을 어떻게 발전시키겠는가 하는 전략과 정책, 지식과, 기술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김정은 독재정권 붕괴 직후 곧바로 남조선과 통일이 된다면 사태는 다르겠지만 현재 통일을 위한 남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적 능력은 미약합니다. 따라서 가장 좋게는 새로운 북조선이 개혁과 개방으로 어느 정도까지 충분하게 발전한 이후에 북과 남이 합의 통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새조선 초기부터 정치와 경제, 과학과 기술, 군사와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맞는 전문가 집단이 필요합니다. 새조선 초기에 조선의 지식인들 중에서 세계적 수준에 맞는 전문가 집단이 없기 때문에 남조선이나 일본, 미국, 중국 등의 나라들의 도움을 받야아합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올바른 발전, 조선의 현실에 맞는 발전을 하려면 조선사람들이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로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새조선의 인재를 키우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개혁 지도자와 지도세력은 새조선 초기에 10만명의 류학 인재를 키우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중국도 개혁개방이 본격화되던 1980년대에 해외로 수많은 류학생들을 내보냈는데 그들이 지금 중국의 발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북조선도 김정은 독재정권이 끝나고 새조선의 정치가 시작되면 곧바로 10만여명의 류학생을 내보내서 새조선의 발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단번에 10만명의 류학생을 내보낸다는 것은 거의나 불가능해보이지만 전략과 정책을 잘 세우고 외교관계를 충분히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현재 북조선이 해마다 해외에 내보내는 류학생은 천명도 안되지만 남조선의 경우 해외 대학과 석사,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류학생은 20만명을 넘습니다.
 
새조선이 세계의 다른 나라들과 경쟁하면서 앞서서 발전해나가려면 수많은 인재들이 필요한데 사실 10만명으로도 적습니다. 따라서 새조선의 개혁개방 시작 첫해부터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류학생들을 내보낸다면 5년후부터는 그들이 조선에 돌아와 자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김정은 독재가 끝나고 새조선이 개혁개방을 시작하면 단번에 10만명 류학생을 국가자금으로 내보내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새조선이 출현하면 개인이 자기 돈으로, 또는 자신이 돈을 벌어 등록금을 대면서 해외류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그러므로 새조선은 선진국이 운영하는 여러 가지 혜택과 제도들을 리용하고 국가간에 협력이나 지원 등을 통해 류학생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우선 미국이나 일본, 독일, 프랑스 등의 경우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 자금이나 정책, 제도들이 있는데 이런 제도들을 리용하면 가능합니다.

국가가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도 있고 선진국 대학들에는 대학 자체의 등록금 지원제도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의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 회장인 빌 게이츠가 만든 재단을 비롯해 새조선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지원을 해줄 세계적인 단체들이 많습니다.
선진국의 좋은 제도와 정책, 그리고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의 지원, 세계적인 재단과 세계 일류 대학의 지원제도 등을 모두 리용하여야 합니다. 이런 제도들을 통해 미국과 일본,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의 선진국에 몇만명의 류학생들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새조선 정부가 세계 각국으로 류학생을 내보내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국가적 차원에서 류학생을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는 남조선에 와서 공부하는 탈북자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정부가 등록금과 생활비를 보장하면서 미국류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조선이 1년에 10만명의 해외류학생을 내보내는 것은 말이 쉽지 실천하기에는 정말로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한명의 학생이 1년에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의 선진국에서 류학하는데 드는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다 합치면 작게는 3만딸라에서 많게 7만딸라 정도 듭니다.

평균잡아서 4만딸라 정도 든다고 했을 때 5만명을 국가가 책임지고 내보낸다고 해도 1년에 20억딸라 정도 듭니다. 이 중에서 선진국이 아닌 중국이나 동유럽국가들, 동남아시아의 인도나 싱가포르, 러시아 등의 중견국에 보내는 류학 비용은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새조선의 경우 엄청나게 많은 돈이지만 올바른 개혁과 개방, 빠른 경제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금액입니다. 새조선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하는 국가로 발전할 것이 확실해지면 세계적으로 북조선에 대한 지원제도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새조선의 인재를 키워내는 류학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서 실력있는 인재들을 키워내는 것입니다. 아마도 새조선 초기에 평양의 고위층이나 돈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자식을 먼저 류학을 보내려고 돈과 권력을 앞세워 부정비리를 저지를 것입니다.

때문에 새조선의 인재양성을 위한 류학생 정책은 아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하며 돈과 권력이 아닌 실력과 가능성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외류학을 내보내는 학생들이 선택하게 되는 전공분야도 정치, 외교, 군사, 경제, 문화, 예술, 행정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야 합니다.
새조선의 해외류학생 인재양성 정책에서 또하나 중요한 것은 국가가 모든 것을 주도하는 국가주의적 정책은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가가 해외에 류학을 보내준다고 하여 공부는 무엇을 하고 졸업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식의 강제적 조건을 달지 말아야 합니다.

해외류학을 나간 학생들은 아마도 초기에는 대부분이 북조선에 오지 않고 해당 국가에 남아있으려고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새조선의 지도자와 집권세력이 정치를 제대로 해서 정치와 인민생활이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희망이 있으면 돌아올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새조선의 인재양성 정책에서 류학생 정책은 어떤 전략과 정책을 내놓고 실천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새조선 집권세력이 정치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릅니다.

 지금까지 조선개혁방송의 김승철이었습니다.
입력 : 2017-03-06 (조회 : 239)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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