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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의 주간칼럼

33.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선언을 받아들여야 한다

방송일 : 2017-07-17  |  진행 : 박철수  |  시간 :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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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개혁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철수의 주간 칼럼 이 시간에는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을 받아 들여한다를 가지고 진행하겠습니다.

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7월6일 베를린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위한 역사적인 연설을 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역사적인 선언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여건이 갖춰지고 한반도의 긴장과 대치국면을 전환시킬 계기가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는 것입니다.
회담을 통해 핵문제와 평화협정을 포함해 남북한의 모든 관심사를 대화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을 위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한국은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으며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며 대화에 나설 경우 북한의 체제 보장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종전과 함께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북핵문제와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문재인대통령의 이 선언은 발표 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베를린 선언문이라고 칭하고 신문 방송들은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북한의 도발적인 장거리 미사일 실험으로 인하여 전 세계가 긴장하고 우려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선언을 통해 화해와 협력의 손을 내민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정부의 남북관계 개선의 노력은 참으로 세계인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문을 발표한 이곳은 바로 독일의 통일조약 협상이 이루어졌던 역사적인 현장입니다.
또한 이곳은 2000년 3월9일 김대중대통령이 남북화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한 베를린선언을 발표한 역사적인 현장이기도 합니다.
김대중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은 2000년 6월15일 김정일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으로 이어졌고 분단과 전쟁 이후 60년간 대립하고 갈등하여온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길로 들어서는 대전환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10월 김정일위원장과의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이루어 냈고 역사적인 10.4선언을 발표하여 남북관계 개선의 또 다른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런 것으로 인해  남북이 힘을 합쳐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라는 통일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협력의 성과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통일 경험은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로 남은 우리들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과 함께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독일의 통일은 상호존중에 기초한 평화와 협력의 과정이 통일을 이룩하는 데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선언에서 냉전을 해소하고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정부의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첫째는 오직 평화만을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남북정상들이 마주앉아 마련한 6.15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의 정신으로 돌아가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은 누가 누구를 먹고 먹히는 문제가 아니라 쌍방이 공존공영하면서 민족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는 북한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한반도에 조성된 군사적 긴장상태는 세계의 화약고와 같습니다.
셋째는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6.25전쟁 후 60년 넘게 한반도는 정전상태에 있습니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종전과 함께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합니다.
넷째는 한반도에 새로운 경제 지도를 그리는 것입니다.
남북한이 대결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가장 중요한 토대인 것입니다.
다섯째로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비경제적인 교류를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풍수해 방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를 폭넓게 진행하고 지역간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제안들이 실현된다면 꽉 막혀 있는 남북관계는 서서히 풀려 나갈 것이며 그것은 통일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한국정부는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들인 남북이산 상봉부터 추진할 것 입니다.
다음으로는 북한이 평창 동기 올림픽에 참가하여 남북이 단일팀을 이루어 평화올림픽을 만들어 전 세계에 통일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을 보여 주어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군사분계선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상호 중지하는 것입니다.
군사분계선에서 일어나는 작은 총성이 남북한을 참혹한 전쟁으로 몰아넣는 불꽃이 될수 있다는 것은 남북한은 명심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이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위한 접촉과 대화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간에도 대화가 없으면 서로 오해와 불신이 생기듯이 남북한이 대화와 접촉이 없다면 역시 오해와 불신으로 대결과 분단의 벽만 두터워 질것이며 통일이 길은 요원해 질것입니다.

이처럼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을 받아 들이는 것이 대결과 불신을 없애고 통일로 가는 길임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의 통일은 누가 가져다 주지  않는 다는 것을 남북한 모두가 알고 있고 반드시 우리의 손으로 해결해야 하는 민족의 과업이고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우리의 공동 사명입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와 같은 군사적 도발은 남북의 통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현재 처한 북한의 실정을 통해 김정은 정권은 잘 알고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선언을 북한이 받아들이고 남북한이 성실히 이행해 나갈 때 한반도의 긴장은 해소되고 한반도의 통일의 역사적인 날은 앞당겨 진다는 것을 김정은 정권은 명심하여야 합니다.

오늘도 북한개혁방송을 청취하여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입력 : 2017-07-17 (조회 : 82)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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