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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2월 6일 (목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20-02-07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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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한일 외교국장 협의서 현금화 등 논의…"아직 갈 길 멀어"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이 6일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고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양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끝났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다키자키시게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40분 동안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협의했다.
외교 국장급 협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1주일 앞두고 지난해 11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마주 앉은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한국 측은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따라 관련 해법을 찾자고 제안하면서, 일본 측이 지난해 7월 해당 판결에 보복성으로 취한 수출규제 조치의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양국간 협상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한국 측은 기대한 것보다 너무 진전이 없다는 생각"이라면서 "이번 협의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수출규제의 조속한 철회를 강도 높게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수출 당국간 대화가 있었지만 우리가 바라는 7월 1일 (수출규제) 이전으로 돌아간 것은 분명히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언제든지 지소미아 종료 효과를 재가동할 권리가 있고 국익에 기반해 이 권리를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측은 강제징용과 수출규제는 별개라는 종전 입장에서 크게 물러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규제 완화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에는 경산성 입장과 기술적인 문제 등을 들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에서는 한국 대법원 판결로 압류된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 강제 매각 가능성도 언급됐다.
일본 측은 판결 자체가 국제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현금화는 자국 기업에 피해를 주는 행위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1+1+α)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재단을 설립해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문희상 안'은 양측 모두 이번 협의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양측은 이날 협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정보 공유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김 국장은 일본 내 한국인 보호와 피해 방지를 위해 일본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두 국장은 이날 만찬도 함께하면서 협의를 이어갔다.
2. 에스퍼 "북·이란 등 불량국가 지속적 위협…끊임없는 경계필요"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6일 이란과 함께 북한을 끊임없는 경계가 필요한 '불량국가'로 꼽으며 이들이 가하는 '지속적인 위협'을 거론했다.
이러한 발언은 북한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거론, '충격적인 실제 행동'을 예고하는 등 북미 간 교착·긴장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이 주최한 '국방전략'(NDS) 관련 기조연설 및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는 또한 이란과 북한과 같은 불량 국가들로부터의 지속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들 국가가 "우리의 끊임없는, 끊임없는 경계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군 최고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를 염두에 둔 듯, 이란 정권에 대한 최근 조치가 억지력을 복원해주는 한편 '우리의 군대와 이익이 위협받는다면 미국은 가만히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준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스퍼 장관은 미국이 직면한 도전과제에 관해 설명하면서도"이란이 바로 여기 우리 앞에 있고, 북한이 바로 여기 우리 앞에 있다"며 북한과 이란을 거론했다.
에스퍼 장관은 국방전략과 관련, 러시아와 중국을 다뤄야 할 첫 번째 대상으로 든 뒤 "두 번째로는 이란과 북한, 그리고 그와 같은 다른 나라 등 불량 국가들을 다뤄야 한다"며 또다시 '불량국가'라는 표현을 썼다.
'불량국가'는 그동안 북한이 강하게 반발해온 표현이기도 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해 8월 22일 과거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면서 "북한 같은 불량국가들"이라고 칭한 데 이어 같은 달 27일에도 "우리는 북한의 불량행동이 간과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의 이런 발언에 대해 "그들 스스로가 반드시 후회하게 될 실언"이라고 비판하면서 "조미(북미) 실무협상 개최를 더욱더 어렵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미국인들에 대한 우리 사람들의 나쁜 감정을 더더욱 증폭시키는 작용을 하였다"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은 그러나 지난달 24일에는 북한의 '새로운 전략무기' 예고와 관련, 북한이 핵탄두 운반 능력을 갖춘 장거리 탄도미사일 구축을 명백히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최상의 길은 정치적 합의를 통한 것"이라며 외교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한 바 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전날 북미 비핵화 협상이 대선 등 미국의 국내 정치 일정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조속히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주요 당국자들이 강온 메시지를 병행하며 북한의 탈선을 막고 대화 재개를 견인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3.  김현종 청와대 2차장 방미…남북협력사업 등 논의한 듯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한국 정부가 올해 들어 남북 협력 추진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 이뤄진 방미여서 주목된다.
지난 5일 미국에 도착한 김 차장은 백악관 카운터파트 등 미 행정부 인사들을 만난 뒤 7일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은 북한 개별 관광 등 남북협력 사업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미국의 협력을 구하는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은 북미 대화의 교착 상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남북 협력사업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북미 비핵화 논의의 진전에도 돌파구를 마련해 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와관련해 미 국무부는 남북협력을 지지한다면서도 비핵화의 진전에 따라 보조를 맞춰 진행되도록 한국 정부와 조율하고 있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 왔다.
김 차장은 한미 간 현안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은 당초 현행 분담금의 5배 수준인 50억달러가량을 요구했다가 금액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작년 9월 이후 6차례 협상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4.  안보리, WHO에 의료기기 대북지원 승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세계보건기구(WHO), 유진벨 재단, 세계식량계획(WFP) 등 세 곳의 대북지원 사업을 승인했다.
7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WHO는 원격의료를 위한 청진기와 현미경 및 심전도 검사기, 휴대용 복부 초음파 검사기기를 북한에 반입할 수 있게 됐다.
유진벨 재단은 다 제 내성결핵(MDR-TB·치료제에 내성이 있는 중증결핵) 치료사업 관련 제재를 면제받았는데, 구체적인 물품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WFP는 손수레 7천500개와 삽 5천개, 곡괭이 5천개 등 11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들일 예정이다.
세 단체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받은 제재 면제는 허가일로부터 6개월 뒤인 오는 7월 말까지 유효하고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를 막기 위해 북한이 국경을 폐쇄한 상태여서 물품 반입 과정은 까다로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엔인구기금(UNFPA)은 올해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 예산으로 200만 달러를 책정했다.
북한은 그동안 UNFPA에서 인구센서스를 위한 일부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받았으나, 지난해 유엔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해 UNFPA 측과 껄끄러운 상황을 빚기도 했다.
5. 우한폐렴에 中서 자가격리 北노동자… “충성자금마련·끼니 걱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해 중국 내 북한 노동자들이 일하는 식당과 공장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식당과 공장 운영이 멈춰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된 북한 노동자들은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대북 소식통은 6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중국 랴오닝(遼寧)성과 지린(吉林)성 일대의 북한 식당과 북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공장 운영이 중단돼 그들이 공장 기숙사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린성과 랴오닝성의 선양과 다롄의 지방 정부들은 춘제 연휴 기간 외지를 다녀온 자국민들을 2주간 자가 격리토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내 공장 재가동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자가 격리 중이라는 이야기로 소식통은 “일정대로 풀린다면 조선 노무자(노동자)들도 10일부터는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내 한 북한 무역일꾼은 이날 데일리NK에 “당국이 1월 말까지 1분기 충성 자금을 마련하라고 지시해 돈을 보냈는데 갑자기 (우한) 폐렴이 번지면서 식당이나 공장이 멈추어 돈이 완전히 메말라 남은 충성자금을 제때 마련하기 힘들 것 같다”면서 “이 때문에 일군(일꾼)들은 벌써 평양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에서 정한 충성자금 할당량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북한 무역일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는 핑곗거리가 되지 않는 말이다.
한편, 자금난에 시달리는 북한 무역 일군과 노동자 중 일부는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형편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 노무자들이 충성자금을 보낸 후 여유자금이 없는 상황에 돈을 벌지 못해 곤란해하고 있다”면서 “일부 북한 식당의 복무원(종업원)들은 당장의 끼니를 걱정할 정도”라고 전했다.
실제 평안북도 소식통도 이날 데일리NK에 “중국에 있는 아이(복무원)를 자식으로 둔 평양에 있는 부모 중 일부는 자식이 굶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중국 대방(무역업자)을 통해 생활비를 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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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8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 지역은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일부 일부지역은 오전에도 맑겠습니다.
02월 08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1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겠지만 일부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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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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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8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양덕, 자강도 일부지역, 황해남북도 지역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았다가 낮부터는 맑겠습니다.
 
02월 08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영하 6도, 남포 영하 4도, 신의주 영하 7도, 강계 영하 13도, 해주 영하 3도, 사리원 영하 5도, 개성 영하 4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영상 3도, 남포 영상 3도, 신의주 영상 4도, 강계 영하 2도, 해주 영상 5도, 사리원 영상 4도, 개성 영상 5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이 불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북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자강도 일부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2월 08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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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은 함경남북도, 강원도, 양강도 일부 지역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는 맑겠습니다.
02월 08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영하 5도, 원산 영하 1도, 청진 영하 7도, 혜산 영하 19도, 삼지연 영하 20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영상 6도, 원산 영상 6도, 청진 영상 1도, 혜산 영하 7도, 삼지연 영하 11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이 불겠고 일부 북동풍, 남서풍이 부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함흥, 원산, 장전, 함경북도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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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2월 08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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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8일 북조선 동해상은, 동해 가까운 바다는 구름이 많았다가 낮부터 맑겠고 동해 먼 바다는 구름이 많거나 흐리고  종일 눈이 오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8~14m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3.0m, 오후에는2.5m로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분 후 북서풍이 초속 10~16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5~3.5m정도로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상에서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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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8일, 북조선 서해상은 종일 맑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4~7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5~9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서해상에서도 낮까지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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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2월 08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 2020-02-07 (조회 : 25)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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