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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의 주간칼럼

32. 북한의 백두혈통 주장은 가장 반인민적인 것이다

방송일 : 2017-07-04  |  진행 : 박철수  |  시간 :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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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개혁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철수의 주간칼럼 이 시간에는 북한의 백두혈통 주장은 가장 반인민적인 것이다를 가지고 진행하겠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선전 매체들을 동원하여 백두혈통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김일성을 조상으로 하는 김정일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김씨일가의 혈통을 말하는 것인데 이 주장은 참말로 가장 반인민적이고 봉건적인 주장입니다.

혈통에 대한 주장은 김일성이 1970년대 초 김정일을 후계자로 내세우기 위해 대를 이어 혁명을 계승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시작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일성이 주장한 대를 이은 계승은 바로 권력세습에 대한 욕망을 우회적으로 처음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김정일이 김일성의 후계자로  권력의 최고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김정일은 이를 계기로 대를 이어 계승되는 혁명위업만이 진정한 것이고 완성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 주장은 오직 김씨의 혈통만이 북한의 최고  통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공개적 선포 한 것으로 됩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그 누구도 정권에 도전하지 말라는 선전포고와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일성에 의해 시작된 북한의 세습 통치는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  3대 세습으로 이어져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혈통에 의한 통치권 승계주장으로 하여 김일성이 사망 후 김정일은 유훈통치라는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을 하게 되었고 김정일 사망 후에는 정치적 경험도 전혀 없는 30살도 되지 않은 김정은이 정권을 장악하는 한심한 일 이 벌어진 것입니다.
백두혈통에 대한 주장이 가장 반인민적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제도가 출생을 기준으로 인간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누구인가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출생 순간부터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북한에서는 백두혈통 혁명열사 애국열사 등과 같이 부모들이나 조상들을 기준으로 하여 사람들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말로는 가장 인민적이고 민주주의적인 공화국이라고 하면서 이처럼 출생을 놓고 인간들의 등급을 매기고 있는 국가는 오직 북한 밖에 없습니다.
북한에서는 한번 규정된 출신 성분은 영원히 변할 수가 없으며 능력과는 무관계하게 그 사람의 일생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김일성의 피줄들은 백두혈통으로 능력에 관계없이 최고의 권력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고 김씨일가에 충성한 사람들의 피줄들도 역시 자자손손 출세의 길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상들이 지주나 자본가였거나 월남자 가족, 남조선 출생과 같은 출신 성분을 가진 사람들은 본인은 물론이고 후손들도 좋은 직장에 갈수도 없고 높은 직위에도 올라 갈수가 없습니다.

이런 것은 김일성이 주장한 대를 이어 혁명을 계승해야 한다는 주장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김일성은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난다고 하면서 부모들이 당과 수령에게 충성하면 그 자식들도 그것을 따라 배워 충성을 하게 된다는 주장을 한 것이 바로 북한의 혈통에 의한 신분 규정제도 출발점이 된 것 입니다.
북한의 혈통제도는 이처럼 한번 규정되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장 잔인하고 반인민적인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통에 따라 인간들의 신분을 규정하는 것은 역사의 퇴물로 사라진  가장 반인민적이고 봉건적인 악습입니다.

백두혈통을 주장하고 있는 북한의 혈통제도는 3국시대의 신라의 골품제도와  전혀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신라에는 성골과 진골이라는 골품제도가 있어 그들만이 왕권을 차지하고 권력들을 가질 권리와 자격이 있어 일반 인민들과는 전혀 다른 특권신분들이였습니다.
이들이 만들어낸  골품제도는 자신들은 일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특정적인 인간들임을 주장하기 위한 일정의 속임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말도 않되는 골품제도를 이용하여 모든 권력을 자신들만의 소유물로 만들어 인민들 우에 군림하였습니다.

인간은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이 세상에 나왔지만 이처럼 봉건통치배들은 자신들은 다른 피와 뼈를 가진것처럼 주장을 하여 인민들을 착취하고 억압하였습니다.

북한의 혈통 주장은 또한 양반 상놈을 기본으로 사회관계가 형성 되였던 조선시대 500년 역사의 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봉건 통치배들은 양반과 상놈이라는 신분제도를 만들어 한번 양반은 영원한 양반이다는 주장으로 권력을 장악하고 인민들을 억압하고 착취를 하였습니다.
상놈은 공부도 할 수 없도록 하여 본인들은 물론이고 자식들까지도 영원한 상놈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 지금의 북한의 혈통제도와 하나도 다를바가 없습니다.

노예의 자식들은 영원한 노예로 되었던 그 암흑의 시대나 지금의 북한의 혈통제도는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본인들이 아무리 머리가 좋고 똑똑하여도 부모들이나 조상들의 성분이 좋지 않으면 대학에도 갈수 없는 북한이 과연 인민이 주인인 민주주의국가인지를 스스로 답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봉건적인 모든 잔재를 청산하여야 한다던 김일성에 의하여 시작되고 김정일에 의하여 계승되고 김정은에 의하여 공고화된 북한의 혈통제도는 가장 반인민적이고 반민주의적인 제도입니다.
또한 혈통으로 사람들을 분류하는 것은 인종 차별과도 별차이가 없는 반인륜적인 제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김정은에 의해 계승되고 있는 백두혈통에 의한  3대세습은 북한을 최대의 인권유린국가로 만들었고 인민들은 가혹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최악의 빈곤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재능과 능력을 기준으로 하여 인재들을 배치하고 그것을 최대한 이용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국가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반인민적이고 봉건적인 백두혈통을 주장하고 계승할수록 북한의 앞길은 더욱더 암담해질 것은 지난 시기와 현재가 증명하여 주고 있습니다.
혈통의 우수성을 주장하면서 인민들 위에 군림하고 있는 김정은을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고 모두가 평등한 삶을 누릴수 있는 길을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북한개혁방송을 청취하여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입력 : 2017-07-04 (조회 : 197)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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