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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2월 3일 (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20-02-03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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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北 매체 "南, 美와 주종관계 끊어야"…워킹그룹 앞두고 대남비난 재개
북한 매체는 3일 개별관광을 비롯한 남북협력사업의 제재 관련 사항이 논의될 한미 워킹그룹(실무팀)에 대해 "신(新) 조선총독부"라며 남측에 미국과 주종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했다. 또 "청와대가 '한미 실무팀(워킹그룹)을 만든 것은 최대의 실수"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매체는 "미국은 말끝마다 '혈맹'이니, '우방'이니 하고 떠들어대지만 내심으로는 남조선을 저들의 의사를 무조건 따라야 하고 제 마음대로 수탈하고 부려먹는 하수인, 총알받이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위비분담금 증액 협상과 호르무즈해협 파병 문제를 들어 "미국의 강도적 요구에 항변 한마디 못하고 무조건 순응해야만 하는 남조선 당국의 가련한 대미 굴종 처지와 한미 실무팀'이라는 예속의 올가미에 스스로 머리를 들이밀고 외세에 끌려 다니는 남조선 당국의 굴욕적 처사가 또한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면서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주종관계가 지속되는 한 더더욱 비참해지기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당국이 정부의 개별관광 제안에 대해 아직까지도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간 북한 선전매체들은 지난 2주가량 남측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을 자제해 왔다.
그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면으로 개별관광 문제가 잠시 사그라들고, 한미가 대북 사안을 논의하는 워킹그룹 회의가 임박해지자 다시 대남 비난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미는 이번 주 서울에서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내세워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개별관광 등 남북협력 관련 제재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 美 태평양함대사령관, 천안함 실물 둘러본다…공식 방한
존 아퀼리노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이 방한해 우리 해군과의 군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그는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대북 경계 태세를 다질 예정이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우리 해군과 해양안보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주한 미 해군부대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2일 입국했다. 그 는 3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공식 의장행사 후 이성환(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을 예방한다.
그는 4일 서울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오찬에 참석해 연합방위태세 구축과 양국 해군 간 협력의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실물을 견학할 예정이다. 현직 주한 미 대사인 해리 해리스 대사도 태평양사령관 시절인 2015년 6월 천안함을 둘러보며 "북한은 전 세계가 불신하는 불량국가"라고 북한을 비난한 바 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방한 기간 중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박한기 합참의장과 양국 간 군사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그는 방문에 앞서 "한·미동맹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유익한 대화를 나눴으며 현재 양국 해군의 관계는 매우 굳건하고 활기차며 이러한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승섭 총장은 "한미동맹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강력한 동맹으로 지난 70여년 간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양국 해군의 협조체제는 한·미 공조의 모범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국 해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3. 중국 전역 '철수권고'?…정부, 고민 속 여행경보 조정 우왕좌왕
3일 오전 현재 중국 여행경보. 후베이성을 제외하고는 '여행자제' 경보만 내려졌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중국 전역 여행경보를 '철수권고'로 높인다고 발표했다가 '검토'로 급변경하면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교민 철수를 위한 전세기 투입, 우한 교민 국내 격리지역 선정 등을 놓고 혼선을 빚었던 정부는 여행경보 조정에서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종코로나 중앙 사고수습본부은 지난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중국 전역의 여행경보를 현재 여행자제 단계에서 철수권고로 상향 발령하며 관광 목적의 중국 방문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다 4시간 뒤 언론에 보낸 '보도참고자료 수정 재배포' 문자를 통해 "중국 여행경보를 지역에 따라 현재 여행자제에서 철수권고로 조정하는 방안과 관광 목적의 중국 방문도 금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2004년부터 운영돼온 여행경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철수권고-여행금지 4단계로 나뉜다. 정부는 정세, 치안 상황, 재난, 테러, 전염병 등을 고려해 단계를 조정한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우한에 여행자제, 우한 제외한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유의를 발령했다가, 이틀 뒤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 경보를 철수권고로 높였다가 지난달 28일에는 중국 전역에 여행자제 경보를 신규 발령, 후베이성 전역은 철수권고, 이를 제외한 중국 전역은 여행자제가 내려진 상황이다.
관광목적 단기비자 발급 중단도 '검토'로 변경되면서 정부가 강조한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대책"의 실체가 무엇인지 회의적인 시선이 나온다.
서울 광화문에서 여행사를 운영 중인 A(39)씨는 3일 "정부 발표가 나오면서 중국 예약이 줄 취소되고 있다. 중국에 가지도 오지도 못한다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검토'한다는 것이면 아니라는 것이냐"면서 정부 발표에 의문을 표했다.
정부의 이러한 '급선회'를 두고서는 중국 당국의 반발이나 압력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 정부는 미국이 자국에 최고 수준 여행경보를 발령한 데 대해 "미국의 언행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의적절하지 않다"(화춘잉 외교부 대변인)면서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1일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 등의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지나친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나섰고 여기에 외교부 당국자는 여행경보를 두고 혼선이 빚어진 배경에 말을 아끼면서 "여건을 보면서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조정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4.  북한, 탈북민 송환도 ‘중단’…신종코로나 北中접경지 확산
북한이 북중 접경 도시에서 잇달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하면서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기와 열차를 중단한 데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송환 중단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육·해·공 국경을 모두 폐쇄한 데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북송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VOA에 따르면 한국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는 “탈북자를 북한에서 안 받는다고 한다”며 “우한 폐렴 때문에 북한에서 탈북자를 보내지 말라고 해서 중국이 못 보내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한 소식통도 VOA에 평소 탈북민 송환과 중국 내 북한 파견 노동자들 및 물품 이동으로 활발하던 북중 접경 지역의 투먼(圖們) 대교 역시 사실상 폐쇄된 상항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소식통은 북·중 세관 등 공식 통로가 차단됐어도 밀무역은 막기 힘들다면서“얼어붙은 두만강 지역을 통해 이뤄지는 밀매는 뇌물을 받는 북한 군인들과 장마당에 물건을 공급하는 북한인들의 생명줄과 같기 때문에 일부 축소는 가능해도 중단은 힘들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도“이런 때일수록 밀무역은 더 활성화될 것 같다”고 봤다.
대묵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중국 의존도가 높은 북한이 경제적 어려움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까지 이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래들리 뱁슨 전 세계은행 고문도 앞서 VOA에 북중 국경 봉쇄로 인한 대북 관광과 북중 교역의 감소를 예상하며, 이번 사태가 북한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5.  북 당국 재외교포 가족들에 지원금 요청 편지 쓰라 강요
함경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얼마 전“이달 중순 담당보위지도원들이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지의 재외교포국내 가족들을 찾아다니며 설맞이 편지를 쓰도록 했다”,“그러면서 조국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는 편지를 쓰도록 요구하고 나선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소식통은 “청진시 송평구역에 거주하는 한 재미교포의 가족은 담당보위원으로부터 미국에 있는 누나에게 편지를 쓰라는 요구를 받았고 음력설이 다가오자 여러 차례 가정을 방문해 강제로 편지를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교포가족은 지난 6.25전쟁시기 피난길에서 가족을 잃고 헤매다가 수십 년이 지난 뒤 ‘고향방문단’에 의해 누나를 찾았다, 그리운 혈육을 만났으나 그 후 당국의 감시와 통제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에 형제자매가 있다는 사실은 항시 목에 올가미가 걸려있는 상태와 같다, 그 것만으로도 조금만 당국의 방침과 과제에 소홀했다가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숨죽이고 긴장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소식통은“‘혈육이 너무 그립다, 생전에 꼭 만나고 싶다고 쓴 뒤 어떤 사업(장사)을 하려는데 투자금을 지원해주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마무리 하도록 시킨다, 보위원이 강제로 시켜서 도와달라고 써야 하는 그들의 심정이 어떠하겠냐”고 반문했다.
함경북도의 다른 소식통은“보위원의 강압에 못 이겨 카나다에 있는 형님에게 편지를 쓴 뒤 혹시 카나다에서 몰래 달러를 보내오지 않았냐고 캐묻고 있어 심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언급했다.
또 “혹시라도 해외에 있는 형제자매가 달러를 보내와도 해외에서 송금한 달러는 한 번에 200달러만 찾을 수 있고 그나마 환율도 제각각인데다 수수료 명목으로 떼가는 것이 많아 정작 교포가족에 돌아가는 돈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해당 보위원은 달러를 받은 걸 알게 되면 마치 자기 돈처럼 그들을 괴롭힌다, 당에 바치는 충성자금이라며 노골적으로 뇌물을 요구하고 있어 교포 가족들은 오히려 개인 브로커를 통해 달러를 보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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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4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 지역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전 지역에서 종일 구름이 많거나 흐리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평안남도, 황해남북도, 강원도 일부지역은 종일 또는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02월 04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24도에서 영하 3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보다1~3도정도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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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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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4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구름이 많거나 흐리는 지역이 많겠고 평안남도, 황해남북도 일부지역은 종일 또는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평안남북도 일부지역은 오후에 맑겠습니다.
 
02월 04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영하 6도, 남포 영하 4도, 신의주 영하 6도, 강계 영하 15도, 해주 영하 5도, 사리원 영하 6도, 개성 영하 7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영 도, 남포 영상 1도, 신의주 영하 2도, 강계 영하 6도, 해주 영상 4도, 사리원 영상 2도, 개성 영상 4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중강, 강계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2월 04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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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도 가끔 구름이 많겠고 삼지연지역은 오전에 흐리겠습니다. 하지만 종일 맑은 지역도 있겠습니다.
02월 04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영하 8도, 원산 영하 5도, 청진 영하 11도, 혜산 영하 20도, 삼지연 영하 21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영상 4도, 원산 영상 5도, 청진 영상 1도, 혜산 영하 9도, 삼지연 영하 15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장진, 혜산, 풍산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거나 일부 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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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2월 04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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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4일 북조선 동해상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8~13m로 오후 들어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0m로 조금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12~18m정도로 낮부터 점차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4.0m정도로 점차 매우 높게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상에서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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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4일, 북조선 서해상도 종일 흐리거나 구름이 많고 한 때 눈이 오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7~11m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0m정도로 낮부터 조금 높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8~12m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도 낮부터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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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2월 04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 2020-02-03 (조회 : 24)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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