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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선의 설계도

새조선의 현실에 맞는 발전소는 무엇인가

방송일 : 2017-07-03  |  진행 : 김승철  |  시간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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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인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민의 안녕과 나라의 발전을 위한 조선개혁방송입니다. 오늘시간에는 새조선의 전력공업 분야의 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소비되는 전기의 전망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지난시간에는 새조선의 전력공업 공업분야의 발전과 소비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새조선이 현실에 맞는 발전소는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지난 4월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원자력발전소를 장기적으로 폐기하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늘리겠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남조선에서는 거의 준공 상태인 원자력 발전소 2기의 건설이 사실 상 중단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남조선의 총 발전능력은 9천211만키로와트이고 현재 발전하고 있는 출력은 7천686만키로와트입니다. 현재 발전하지 않지만 발전이 가능한 예비 발전량도 1천222만키로와트로 북조선 발전량의 4배가 넘습니다.
남조선의 경우 발전은 하지 않지만 전력계통에서 사고가 나거나 전기 부하가 증가되면 당장 발전할 수 있는 예비 발전량이 전체의 16%입니다. 선진국일수록 항상 예비 발전능력을 조성하는데 그 비중은 아무리 못해도 10% 이상을 넘게 보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북조선은 전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이고 전체 발전기 생산총능력은 700만 키로와트를 넘지만 실제 발전량은 250만키로아트쯤 됩니다. 이것도 중국이 수풍발전소의 전기를 모두 넘겨주어서 만들어진 것인데 예비 발전량은 아예 없는 상태입니다.
수풍발전소나 북창화력발전소에서 다른 발전기의 사고를 대비해서 돌리기는 하지만 전기 부하가 련결되지 않는 발전기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북조선의 전기 생산 능력은 수요에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현재의 경제력으로는 더 이상의 발전능력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 이후의 새조선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또 인민생활 안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발전소 건설입니다. 지금 평양화력발전소나 북창화력발전소, 태천발전소, 희천 발전소 등 많은 발전소들이 있지만 설비출력만큼 정상적인 발전을 하는 곳은 없습니다.
북조선의 전기설비나 발전설비, 송전선이나 변전소, 배전설비 등 모든 전기관련 기계나 설비들은 너무나 낡고 품질이 떨어집니다. 김정은 이후 개혁과 개방을 본격적으로 하게 될 경우 북조선의 전기 수요는 말 그대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북조선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인민들에게 24시간 전기가 공급된다고 가정했을 때 필요한 전기량만 거의 500만키로와트가 넘습니다. 여기에다가 개혁개방으로 북조선에 공장이 새로 세워지고 도로와 철도, 통신 등의 복구와 현대화 공사가 벌어지면 전기 수요는 더욱 늘어납니다.
중국도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에 경제가 폭발적으로 팽창하면서 전기가 부족해 정전까지 했지만 지금은 전기가 남아돕니다. 그 덕을 북조선이 조금 보기도 하는데 중국의 전략적 리해관계가 없고 중국의 전기가 부족했더라면 평양의 야경은 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따라서 새조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서 전기 생산능력이 미리 확보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발전소 건설에 신중해야 합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가장 많이 사용된 발전소는 무연탄 화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였는데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다른 발전형태도 많아졌습니다.
1900년대 중반이후부터는 원자력 발전소가 세계적으로 많이 건설됐고 프랑스 같은 나라는 전체의 70%정도가 원자력 발전입니다. 그리고 원유를 가공해서 등유 등을 이용하는 발전소와 천연가스를 리용해서 발전하는 발전소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발전 형태는 신 재생에너지라고 하는 천연자원, 무공해 발전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많이 건설되는 발전소는 풍력발전소인데 현재 바다에 건설된 대형 풍력발전기의 평균 출력은 5천키로와트입니다.
올해 5월 21일 영국의 바다에 건설된 풍력발전기는 8천키로와트의 출력을 가지고 있는데 날개 직경만 160메터나 됩니다. 그리고 수만에서 수십만키로와트의 태양열 및 태양빛 발전소들도 미국이나 중동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이 건설되여 실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세계적인 추세를 놓고 볼 때 김정은 이후의 새조선의 전력공업의 핵심발전소가 무엇이 되어야 할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남조선이나 독일, 영국 등 선진국들에서는 원자력 발전소를 점진적으로 폐쇄한다고 하지만 북조선의 경우는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새조선의 전력공업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앞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북조선의 함경남도 신포에는 2백만키로와트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다가 중단됐는데 가장 먼저 이것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신포의 건설 중단된 원자력발전소를 다시 건설 재개하면 2~3년 안에 완공할 수 있고 초기의 긴급한 전력수요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새조선의 전력공업 발전전략에서는 원자력발전을 우선하면서 수력발전과 화력발전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북조선에는 수력발전소가 많지만 낡고 수량도 작기 때문에 설비출력대로 또 정상적으로 발전을 하는 수력발전소는 거의 없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전체 발전방식에서 수력발전의 비중은 작기 때문에 새조선의 전력공업 발전에서 수력발전이 우선되는 발전방식이 될 수 없습니다.

새조선의 전력공업 발전에서 핵심적인 발전방식은 원자력과 화력이 될 것이고 또 되어야 합니다. 남조선은 오래전부터 러시아로부터 북조선을 통과하는 천연가스관을 건설하려고 러시아와 합의했는데 이것이 건설되면 북조선도 천연가스를 쓸 수있습니다.
따라서 새조선의 개혁개방이 시작되면 북조선에 공해가 많이 나고 원가가 많이 드는 무연탄이 아닌 천연가스 발전소도 건설 가능합니다. 수십만에서 1백만키와트 이상의 천연가스 발전소를 건설하면 공해를 줄이면서도 전력생산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또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강원도와 함경북도 라선시 그리고 개마고원 등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 대규모 풍력발전소 집단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새조선의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인 풍력발전소 건설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게 되면 최소 50만키로와트 이상의 발전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새조선의 개혁 지도자와 정부가 훌륭한 전략과 정책을 내놓고 개혁개방을 이끌어간다면 새조선의 전력난은 단기간에 해결될 것입니다. 원자력발전소와 천연가스 및 무연탄 화력발전소 그리고 수력발전소들을 전국의 필요한 곳에 건설하면 몇 년안에 전력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선개혁방송의 김승철이었습니다.

입력 : 2017-07-03 (조회 : 138)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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