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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제재 받는 대북거래 터키기업 "방산제품 30여개국 공급" 선전

글 : 아나운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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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4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위반을 이유로 독자 제재 대상에 올린 터키 기업 '시아 팰컨 인터내셔널'(시아 팰컨)은 무기, 에너지, 자동차 부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상사형 무역업체다.
이스탄불의 유럽쪽 번화가 메지디예쾨이 부근에 본사가 있으며 라트비아에도 지사를 뒀다.
홍보 브로슈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방산, 석유화학, 중장비, 자동차 부품, 섬유, 식품, 가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유통사업을 수행하며, 물류, 관광, 광산업에도 진출했다.
회사는 1996년 방산 공급업체로 시작해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방산 부문은 '터키 방산 공급업계 선도 기업이자 대형 업체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브로슈어에는 다양한 군용 장갑차량과 총기, 로켓포의 사진이 등장한다.
회사는 "전세계 우방과 동맹국 30개국 이상에 방산제품을 공급한다"면서 "방산제품은 관련 정부의 승인을 받아 공급한다"고 명시했다.
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나라는 30여 개국이지만 60여 개국에서 회사가 공급한 제품이 유통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홍보자료에는 공급 대상국가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미국 재무부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아 팰컨은 북한과 무기를 직·간접 거래했다.
시아 팰컨은 우방과 동맹국에 방산제품을 공급한다고 했지만, 북한은 터키와 정식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다.
미국 재무부 조사에서 이 회사는 수출, 수입, 재수출 등 방식으로 무기 및 관련 제품, 그리고 사치품을 북한과 직·간접적으로 교역한 혐의가 포착됐다.
미국정부의 제재에 따라 이 회사와, 회사 최고경영자 휘세이인 샤힌, 총지배인 에르한 출하, 그리고 주몽골북한대사관의 경제상무참사관 리성운의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된다. 미국민이 이들과 거래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들의 명의로는 달러 국제송금도 차단되므로 무역회사로서 외국 기관·기업과 달러 거래를 하려면 새로운 명의와 주소지가 필요하다.
 
입력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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