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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일성 사망일엔 김정은 참배 보도 없어…배경 주목

글 : 아나운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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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부인 김일성 주석의 사망일(7월 8일)에 금수산궁전을 참배했다는 보도가 9일 오전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당·정·군 고위 간부들이 8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으나, 그 명단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빠졌다.
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우당(友黨) 위원장, 당 중앙위원회와 정권기관,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관계자들이 참배했다고만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한 2012년부터 매년 김 주석 사망일 당일 0시에 조부와 부친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왔고, 북한 매체는 이를 당일 오전 신속하게 보도해왔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에는 김일성 사망일 참배를 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국제사회에 선대 지도자들과의 정책적 차별성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고 추론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센토사섬에서도 자신은 선대 지도자들과 다르다는 점을 미국 측에 이해시키려고 했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이 현지지도로 지방에 있어서 금수산궁전 참배를 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지난 5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남측 정부 대표단과 환담하면서 김 위원장이 남북 통일농구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지금 우리 국무위원장(김정은)께서 지방 현지지도 길에 계시다"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지방 현지지도' 중이었다고 공개된 5일로부터 나흘이 지나도록 김 위원장의 현장시찰과 관련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 2일 김 위원장의 신의주 일대 생산현장 시찰 소식을 보도한 이후 현재까지 김 위원장의 동정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이 기간 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제안했던 통일농구 경기(4∼5일)도 열렸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방북(6∼7일)도 있었지만, 김 위원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입력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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