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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폼페이오 방북 성과 혹평에 "양국간 상호불신 여전"

글 : 아나운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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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성과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와 전문가들은 이번 북미 실무접촉 결과에 대해 양측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북미 간 상호불신이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9일 사평(社評)에서 폼페이오 방북 성과와 관련해 북미 양측의 상반된 반응에 혹평이 쏟아지는 이유는 "북미 간 이견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환구시보는 "미국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가 이뤄지기 전에는 대북 제재를 풀지 않겠다고 내세우는 반면 북한은 체제 보장과 비핵화에 따른 동시적 조치를 진행하길 원하고 있다"며 "양측의 로드맵 분쟁 배후에는 심각한 상호불신이 있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이어 "한반도 정세 변화는 이미 위대한 시작을 형성했고, 양국 지도자들은 새로운 국면을 여는 데 공을 세웠다"면서 "그러나 양측은 전략적 인내심을 갖고 각종 우여곡절에 맞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도 이날 논평을 통해 "북미 양국은 끊임없이 출현하는 저항을 억제해야 한다"며 "주변의 건설적인 도움을 바탕으로 평화 프로세스를 잘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미국이든 북한이든 평화 프로세스를 이어가는 것은 최선의 선택"이라며 "대립의 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막대한 정치적 비용이 들고, 미국의 집권세력 입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강조했다.
다즈강(달<竹 밑에 旦>志剛) 헤이룽장(黑龍江)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도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북미가 싱가포르 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에 관한 일반 협정을 달성했지만, 구체적인 타임테이블과 로드맵은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 소장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 것은 실무회담에서 논쟁이 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이번 회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지만,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면서 "중국은 북미 양국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이행하는 데 건설적인 노력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중국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국의 지역 안보 전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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