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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담…南 "민족의 한 풀어야", 北 "겨레에 깊은 기쁨을"

글 : 아나운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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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22일 열린 적십자회담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진정성을 강조하며 회담이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우리측 회담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한적) 회장은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풀어나가면 비록 하루의 일정이지만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강산 정기 받고 금강산 자연의 모든 철학을 따서 내 민족의 한을 적십자회담이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북측 단장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 온 세계가 알다시피 북남 사이에 펼쳐진 경이적인 사변들이 온 세계를 경탄시키고 있다"면서 "북남 사이에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어 "우리가 오늘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 북과 남 적십자인이 마주앉아 첫 적십자회담을 열고 또 북남 사이 첫 행사로서 흩어진 가족 친척 문제를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의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옷을 입었다고 저절로 마음도 새로워지는 건 아니다"면서 "지난 불미스런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고 새로 마음을 먹고 마음가짐을 바르게 가지고 할 때 북남 사이 인도주의 협력사업은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풀리고 적십자 관계에서도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어 "역사의 새 한 페이지를 새로 쓴다는 자세를 가지고 회담에 임한다면 우리가 오늘 겨레에게 깊은 기쁨을 안겨주지 않겠나 생각한다"면서 "낡은 과거와 단호히 결별해서 새 역사를 써나가는 데서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이뤄나가기에도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경서 회장은 이에 "박용일 단장을 이렇게 뵙고 환영의 말씀을 듣고 회담이 잘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적십자정신을 가지고 회담을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4·27 판문점 선언' 대로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구체적인 일정과 상봉 규모 등을 정할 예정이다.
또 이산가족 문제의 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전면적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고향 방문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력 :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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