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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로 北 무역회사들 영업중단…사무실 임대하기도"

글 : 아나운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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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재로 북중 무역이 타격을 입으면서 북한 내에서 영업을 중단한 무역회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일본 매체 '아시아프레스'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RFA가 인용한 아시아프레스의 전언에 따르면 북한 내부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영업을 중단한 무역회사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함경북도 내 무역회사 중에는 대(對)중국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사무실을 임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일례로 함경북도 청진시에 있는 강성무역회사는 수남구역의 큰 건물을 시장 상인들에게 창고와 도매 공간으로 빌려주고 있다고 이 매체는 언급했다.
또 회령시에서도 강성무역회사나 동양회사 등의 출장소가 사무실을 임대창고로 내줬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이달에 북한 현지 '취재협조자'에게 조사를 부탁했다면서 "지방 도시의 무역회사 출장소나 지사들이 대북제재의 영향을 받으면서 함경북도 청진과 회령을 비롯한 지방 도시의 지사들이 거의 문을 닫는 상황에 빠졌다고 한다"고 RFA에 설명했다.
아울러 양강도의 동·아연 광산은 중국에 수출을 못 하게 되면서 거의 채굴이 정지됐으며, 노동자들에게 식량 배급만 내줄 뿐 급여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RFA는 아시아프레스를 인용해 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에 대응한 수차례의 결의를 통해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을 다수 차단했고, 북한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RFA는 쿠웨이트와 카타르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 상당수가 이미 귀국해 두 나라에 각각 500∼700명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현지 사정에 밝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쿠웨이트의 경우 북한 노동자가 가장 많을 때 4천500명을 넘었고, 지난해 9월 말에는 1천800명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고 RFA는 소식통을 인용해 언급했다.
입력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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