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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재 북한공관원들 본국소환 불안에 떨어

글 : 아나운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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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중국에 파견한 영사관 주재원들을 국내로 소환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4월부터 본국 소환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주재원들은 수개월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언급했습니다.
1일 중국 료녕성 심양시의 한 조선족 소식통은 “그동안 알고 지내던 북한영사관 주재원이 평양으로 소환된 후 수개월째 감감무소식”이라며 “그의 아내와 료녕성 대학에 재학 중이던 딸도 학업을 중단하고 함께 귀국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심양 영사관에서만 여러 명의 영사가 소환되었는데 이들은 평양에서 강도 높은 사상검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돌아오지 않은 주재원을 대신해 일부 젊은 영사들이 새로 부임했지만 아직도 기존의 영사 인력이 다 보충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은 이어서 “이 같은 해외주재 영사의 평양 소환은 북경과 심양을 비롯한 단동과 상해 등 중국 각지의 영사관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면서 “이번 공관 주재원들의 집단소환이 사상검토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해외주재 영사의 물갈이 작업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1일 중국 단둥시의 한 조선족 소식통은 “올해는 중국주재 조선 공관원들의 소환이 어느 때보다 많은 해였다”면서 “특히 파견연한이 오래된 영사들은 가족과 함께 귀국조치 되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얼마 전 단동지역을 담당하는 심양 영사관 주재원이 평양으로 소환된 후 처벌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단동지역에서 당자금 확보를 위한 조선근로자 파견 여건을 마련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사상검토를 거쳐 처벌된 것으로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서 “4월에 시작된 영사주재원들의 소환이 지금까지 지속되면서 북한 공관 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사상검토냐, 아니면 물갈이를 위한 소환이냐의 여부를 두고 모든 공관 주재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소환된 주재원들이 받게 될 사상검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각자에 할당된 당자금 과제를 얼마나 수행해 냈는가에 달려있다면서 수년동안 중국에서 자본주 의 시장경제를 경험한 주재원들은 평양소환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입력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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