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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이 만든 농업법인 '대왕버섯' 대량 재배 성공

글 : 아나운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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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식용 버섯 중 크기가 가장 크고 영양소도 풍부한 '대왕버섯'을 쉽게 맛볼 길이 열렸다.
농업회사법인 대왕버섯은 10여년의 연구개발 끝에 국내 최초로 대왕버섯 대량 재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대왕버섯은 느타리버섯의 일종인 아위버섯을 개량한 품종으로, 갓 지름이 10∼15㎝에 이른다.
1개당 180∼250g으로 새송이나 표고버섯보다 무겁다. 큰 것은 어린아이 얼굴만 하다.
북한 이탈 주민인 김유송 대왕버섯 대표는 2006년부터 중국에서 아위버섯을 연구해 우량종인 대왕버섯을 개발했다.
이후 재배방법과 품종 개량을 거듭해 올해부터 충북 보은에서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대왕버섯은 농지 면적 3.3㎡당 150㎏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일반 버섯보다 1.5∼2배 생산성이 뛰어나다.
생육 기간은 20일에 불과하며, 생산 설비를 제대로 갖추면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
대왕버섯은 크기만큼이나 맛과 영양도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대왕버섯은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클루칸이 표고버섯의 약 16배 함유돼 있고,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건강에 좋다"고 설명했다.
북한을 이탈해 한국에서 버섯 재배를 시작한 그는 "남한에 내려와 적응을 못 하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탈북민들에게 버섯 재배법을 보급해 소득을 창출할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부웅 전북대 명예교수는 "대왕버섯은 맛과 향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면서 "신장 기능을 좋게 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가의 효자 소득원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입력 :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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