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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 주민 40% 식량 불안…7번째 굶주리는 나라"

글 : 아나운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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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북한 주민 열 명 가운데 네 명에 해당하는 천만 명을 '식량 불안 대상'으로 분류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보도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최근 공동 발표한 '2017 세계식량위기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전체 인구 2천530만 명의 17%에 해당하는 440만 명이 식량 부족 위기 상태에 해당하는 '통합식량안보단계'의 3단계 또는 그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방송은 전했다.

식량 부족이 걱정스러운 2단계에 해당하는 북한 주민은 560만 명으로 북한 전체 인구의 22%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통합식량안보단계 분류'의 기준에 따라 가장 심각한 수준 5단계에서 심각하지 않은 1단계까지 국가별 식량 부족 상황을 분석했다.

방송은 "유엔이 북한을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굶주리는 인구가 많은 나라로 지목했다"면서 유엔이 북한을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식량 문제가 심각한 나라로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WFP가 작성한 '굶주림 세계 지도(Hunger Map)'를 보면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몽골 등 동아시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일대에 북한만 식량 부족을 의미하는 붉은색 위기 상태로 표시되어 있다.

북한보다 식량 불안 인구수가 더 많은 나라는 에티오피아, 예멘, 수단 등 6개국으로 알려졌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홍수나 가뭄 등의 자연재해보다 무능력한 정부가 기아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외면하고 시장을 혼란에 빠뜨려 식량 안보에 큰 위협을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FAO는 지난 3월 작성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에서 부족한 식량 약 70만t 중 1분기까지 수입으로 충당한 16만 5천여t을 제외한 53만 5천여 t이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입력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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