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후원안내

자유게시판

Home > NEWS >북한심층정보

북한심층정보

이영호, 정치국 회의서 신경제개건정책을 비토하자 현장서 체포, 정치범수용소 직행

북한군 총참모장 리영호가 전격 해임 된지 10여일 지나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전격해임의 이유와 스토리가 속속 북한내부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관리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북한군 총참모장 리영호가 전격 해임 된지 10여일 지나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전격해임의 이유와 스토리가 속속 북한내부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24일 NK지식인연대 현지통신원이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이영호는 북한의 발표대로 해임이 아니라 숙청되었다고 한다. 통신원이 전해온 전언은 아래와 같다.
 
지난 15일 김정은의 참석 하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상무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안건은 매우 중대하고도 예민한 정책사항이었는데 바로 장성택그룹이 그동안 설계한 신경제개건정책(6.28방침)에 대해 당중앙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정서를 채택하는 회의였다고 한다.
 
원래 당의 노선과 정책, 전략전술과 관련된 중차대한 사안들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다루게 되어 있으며 전원회의를 열지 않고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혹은 정치국상무위원회에서 결정할 수 있다고 당규약에 밝혀져 있다. 이번에는 워낙 중요한 사안이라 위하여 그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정치국상무위원회 확대회의 형식으로 개최하였다고 한다.
 
즉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상무위원위원들이 의결권을 가지고 정치국위원, 정치국후보위원들은 방청으로 참가하였다고 한다. 15일 정치국상무위원회에서는 김정은이 직접 사회하였고, 먼저 장성택(정치국위원)이 김정은의 구상과 의도를 반영하여 이번에 신경제개건정책이 마련되었다고 전제하고 나서 정책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보고를 하였고, 뒷이어 토론들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영림(내각총리)은 신경제개건정책은 사회주의 강성대국건설의 마지막 돌파구를 열기 위한 공세적인 경제정책이라고 적극적으로 지지를 하였다고 한다.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군 총정치국장)가 발언하였는데 신경제개건정책은 김정일의 선군정치노선을 경제적성과로 더 받들고 인민군대의 물질기술적 보장을 더 잘 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이라고 극구 찬양하였다고 한다.
 
사단은 그 다음에 일어났다고 한다. 정치국상무위원들 중 마지막으로 발언한 이영호(군 총참모장)는 신경제개건정책은 선대 수령들이 평생을 다해 지킨 사회주의원칙들을 일순간에 버리고 자본주의를 끌어들이려는 잘 못된 생각이고 특히 제국주의자들의 개혁개방압박에 굴복하여 당과 군대를 말아먹으려는 행위라고 비토하였다고 한다.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장성택이 즉시 반격을 가했는데, 이번 정책은 개혁과 개방정책도 아니고 특히 조국보위에 더 많은 것을 돌리자는 정책인데 왜 반대하는가, 지난시기 국가가 식량과 생필품공급을 비롯해 인민생활향상에 많은 것을 투자하였지만 이제는 인민들의 요구대로 자체로 살아나갈 수 있는 자립 환경을 꾸려주고 , 식량문제도 남에게 손을 내밀지 말고 자립하자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국가는 인민군대를 강화하고 나라의 국방력을 다지는 데 더 많은 예산을 돌릴 수 있는데, 왜 군대에서 반대하는가?. 또 이번 경제개건정책은 김정은의 직접적인 지도 밑에 마련된 것인데, 당신은 국방위원장의 령도에 도전 하는가 고 몰아 붙였다고 한다.
 
그러자 이영호는 ‘당신은 정치국위원이기 때문에 정치국상무위원회에서 발언자격이 없다고 일축하고 나서, 김정은을 향해 장부장의 개건정책은 내일에는 개혁정책이 되고 나아가 제국주의자들에게 나라를 맡기는 개방정책이 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한 치도 어겨서는 안 된다’고 항변하였다고 한다.
 
계속해서 그는 ‘장부장은 몇 일전에도 최룡해총정치국장하고만 국가재정을 집중한다고 미명하에 강성무역총회사를 비롯해서 총참모부산하의 알짜배기 무역회사를 내각에 넘겨주는 문제를 검토하였다고 하는데, 결국은 장부장이 이 회사들을 자기 손안에 넣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총참모장도 제껴놓고 저들끼리 혁명무력의 현대화를 위한 자금을 다른 데로 돌리는 모의를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정책인가? 이것은 김정은동지를 정직하게 받드는 자세가 아니다.’ 라고 길이길이 비토했다고 한다.
 
일이 심각하게 번지자 장성택은 김정은에게 다가가 뭐라고 낮은 목소리로 상의를 하였고, 김정은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따르지 않고 나의 령도를 받들지 않는 사람은 함께 혁명을 할 수 없고, 그런 사람들은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해 나가는 데서 방해가 된다고 하면서 오늘 정치국상무위원회에서 망발한 이영호총참모장을 모든 직위와 직급에서 즉시 해임한다고 선포하였다고 한다.
 
장성택(호위사령관 겸임)은 주변을 지키고 선 호위국 군인들에게 이영호를 체포하라고 명령을 내렸고, 그는 현장에서 계급장과 초상휘장, 그리고 모든 증명서들을 압수당한 채, 군인들에게 끌려 나갔다고 한다. 그는 현재 가족과 함께 요덕정치범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북한현지통신원은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이영호의 ‘숙청’은 순간적으로 일어난 사건은 아니고 최룡해가 인민군 총정치국장으로 임명되면서 불거진 장성택-이영호-최룡해간의 심각한 권력암투가 이날 폭발한데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장성택에 의해 김정은의 신임을 얻고 인민군총정치국장으로 파견된 최룡해는 이영호총참모장 길들이기에 착수하였는데 그는 총참모장을 포함한 전체 총참모부지휘관들의 생활총화와 강연회참석정형, 당정책 학습정형을 일체 검열하여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수차례 당에 보고를 했고 이영호는 김정은과 장성택 으로부터 추궁까지 받았다고 한다.
 
이영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던 최룡해는 그가 총참모부내 측근들이 모인 어느 한 자리에서 군사 ‘군’자도 모르는 자들이 하루아침에 대장이고 차수고 벼락감투를 뒤집어쓰고 나오니 나라꼴이 말이 아니라고 푸념하는 발언을 한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장성택을 통해 김정은에게 보고 하였고, 이것 때문에 이영호의 해임철직문제가 도마위에 거론되었다가 오극렬국방위부위원장이 김정은에게 부탁하여 기사회생되었다는 소식이다.
 
장성택은 이영호를 숙청한데 이어 그의 영향을 받았던 국방위원회, 총참모부내 측근들을 제거하기 위해 이 두 기관에 대한 중앙당 집중지도검열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열결과에 따라 김영철 국방위 통일정책국장이나 총참모부 고위간부들이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루어질 것이 뻔해지면서 군고위간부들은 몸사리기와 줄대기에 분주하다고 한다.

입력 : 2012.08.01
Copyright ⓒ 북한개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